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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트렌드] 면사랑 ‘매콤 간편식’, 본푸드서비스 ‘런치테인먼트’, BBQ 관심도 1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28 11:30
면사랑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 '해물짬뽕' 연출 이미지

▲면사랑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 '해물짬뽕' 연출 이미지


◇ 면사랑, 명절 뒤 매콤한 간편식 주목…3분 짬뽕으로 수요 공략


추석 연휴 이후 전과 갈비찜, 각종 부침류 등 기름진 명절 음식과 대비되는 얼큰하고 매콤한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수요도 겨냥하는 모습이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과 '해물짬뽕'을 선보이고 있다. 면과 소스, 고명을 한 팩에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약 3분이면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면사랑에 따르면 두 제품에는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방식을 적용한 중화면을 사용했다. 면을 삶은 직후 빠르게 냉동해 식감을 유지하고 동봉한 채소와 고명, 짬뽕 소스를 센 불에 볶아 불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기짬뽕'은 불향을 살린 국물에 6가지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었다. '해물짬뽕'은 돼지고기와 닭 육수를 배합한 국물에 주꾸미·새우·오징어 등 해산물과 양파·배추·부추 등을 더했다.


식품업계에서는 매콤한 국물·직화 간편식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는 '두툼 한돈 김치찌개'를 판매하고 있다. 사골 육수에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묵은지와 한돈 앞다리살을 넣은 냉동 국물요리다. 해동한 뒤 냄비에 끓이거나 봉지째 끓는 물에 데우는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농협목우촌은 매콤한 양념과 불향을 살린 '직화양념곱창'과 '직화무뼈닭발'을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은 특제 양념을 입혀 참숯에 직접 구웠다. 직화양념곱창은 곱창의 쫄깃한 식감에 매운 양념을 더했으며 직화무뼈닭발은 뼈를 제거해 먹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 이후에는 평소와 다른 메뉴로 식탁에 변화를 주려는 수요와 함께 일상 복귀에 따른 조리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다"며 “전문점 수준의 중식 짬뽕과 국물 요리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한 끼를 구성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푸드서비스, 구내식당에 '런치테인먼트'…맛집·셰프 협업 확대

▲본푸드서비스, 구내식당에 '런치테인먼트'…맛집·셰프 협업 확대

◇ 본푸드서비스, 구내식당에 '런치테인먼트'…맛집·셰프 협업 확대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구내식당이 직장인의 점심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단체급식업계가 음식에 미식·재미·참여 경험을 더한 '런치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런치테인먼트'는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표현이다.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명 맛집이나 셰프와 협업하고 고객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는 등 구내식당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외식 브랜드 협업 프로그램 '브랜드 데이'와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본셰프데이', 고객 참여형 행사 등을 운영하며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2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면서울'과의 협업이다. 본우리집밥은 면서울의 대표 메뉴인 '골동면'을 급식 메뉴로 선보이면서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소스와 조리 방식, 식사법을 구내식당 환경에 구현했다.


면서울 오너셰프인 김도윤 셰프가 직접 배식에 참여해 이용객과 만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국음식명장 이관복 명장의 '이관복 명장냉면'도 선보이는 등 외식 전문점의 조리법과 메뉴를 단체급식에 접목하고 있다.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수박 무게 맞히기'를 진행했고 본우리집밥의 브랜드 숫자 '365'를 활용한 '3.65초 맞추기' 행사도 마련했다. 계절과 브랜드 특성을 활용해 식사 외에도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단체급식업계 전반에서도 유사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팔도와 전국 170여개 구내식당에서 '전국 팔도 비빔시장'을 진행했다. 서울식 '삼겹파채 비빔면'과 부산식 '어묵튀김 비빔우동' 등 지역별 메뉴를 제공하고 미니게임과 스크래치 쿠폰 행사 등을 함께 운영했다. 수도권 일부 구내식당에서는 이용객이 직접 조리법을 제안하는 '나만의 팔도비빔면 레시피 콘테스트'도 열었다.


사조푸디스트는 지난 7월 오뚜기와 건강 지향 제품을 급식 환경에 접목한 '팝업키친'을 진행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현장에서 참치를 직접 손질하는 '참치 해체쇼'를 열어 식사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구내식당은 단순히 고물가 대안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장소를 넘어 일상에서 새로운 외식 브랜드와 미식을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용객의 공간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단체급식 시장의 새로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BQ “8월 치킨 브랜드 관심도 1위

▲BBQ “8월 치킨 브랜드 관심도 1위"…정보량 2만7613건

◇ BBQ “8월 치킨 브랜드 관심도 1위"…정보량 2만7613건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에 따르면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와 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9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BBQ 관련 정보량은 총 2만7613건으로 집계됐다.


2위 브랜드의 1만1013건과 비교하면 약 2.5배 수준이다. BBQ 관련 정보량은 조사 대상 9개 브랜드 전체 5만8162건 가운데 47.5%를 차지했다.


BBQ는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협업한 신제품 '필크런치' 등에 대한 소비자 후기가 온라인 정보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BBQ는 종합 21위를 기록했다. BBQ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100위권에 포함된 브랜드는 BBQ가 유일하며 2019년부터 8년 연속 30위권을 유지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현재 해외 57개국에서 약 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와 아시아 등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기준 해외 소비자 매출은 2023년 약 3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4500억원으로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BBQ만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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