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개발협력 영상 챌린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국제개발협력 현장의 우수 사례를 찾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시민과 동행하는 국제개발협력 매력 찾기'를 주제로, 개인의 개발협력 경험과 기관의 사업 사례를 모집했다. 부문별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등을 거쳐 뽑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작은 지난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현장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활약상을 담은 'KDRT - 긴급 구호를 넘어, 자립을 향해'다.
영상에는 추위와 무너진 기반시설 속에서 펼쳐진 1진의 수색·구조 활동, 2진의 구호·복구 지원 활동, 세계 각국 구호대와 협력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현지 주민의 일상 회복과 자립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다. 코이카는 KDRT 사무국으로서 대규모 재난 발생시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 회복과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박다슬 코이카 홍보관은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긴급구호 대원분들의 노고와 현지 주민들의 회복, 재건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이카와 다양한 개발협력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마법같은 변화와 국제개발협력의 가치가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KDRT 파견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 파견된 1진은 네팔군과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마쳤다.
외교부·소방청·코이카 인력·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2진도 지난 11일 현지로 파견돼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수색과 함께 홍수 피해 재건·복구 작업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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