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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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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주시-영남대-대구남구-대구대-청도군-계명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21 20:18

경주시,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중학생 지원 확대
영남대, 개교 80주년 학생 아이디어로 그린다…엠블럼·슬로건 공모전
대구 남구, 600여 주민과 앞산자락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대구대, 경산지역 3개 대학 항공업계 취업 ‘날개’ 달아준다
청도군, 공직자 200여명 ‘스마트 청렴 골든벨’…퀴즈로 배우는 청렴
계명대 ‘취업주간’에 청년 1천200명 몰려…11개 기관·기업 취업정보 한자리



경주시,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중학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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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문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경주시는 21일부터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각각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자체사업 대상은 15~64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5세 청소년 등이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지원됐으나 이번 절기부터는 14세인 중학교 2학년까지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여기에 자체사업을 연계해 15세인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에서는 국가사업과 경주시 자체사업을 통해 중학교 3학년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와 자체 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학생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방접종 지원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같은 날 함께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대상자들이 자신의 접종 시작일을 미리 확인한 뒤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상별 세부 접종 일정과 위탁의료기관은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실제 접종 가능 일정과 보유하고 있는 백신 상황 등이 다를 수 있어 방문하기 전에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경주시는 예방접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 후와 식사 전후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실내공간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도 당부했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경주시는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이 필요한 시민들이 대상별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장세용 경주시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일상에서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 접종 대상 시민들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600여 주민과 앞산자락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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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39회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도착 지점인 대덕문화전당에서 '앞산 숲길 건강콘서트'를 열었다 제공=대구남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제39회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도착 지점인 대덕문화전당에서 '앞산 숲길 건강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는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 명소인 앞산자락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행사다.


자연 속 걷기와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해마다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큰골 앞산케이블카 일대를 거쳐 대덕문화전당까지 이어지는 약 4.5㎞ 구간을 걸었다.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앞산자락길을 따라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와 숲길의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과 이웃, 동호회원 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앞산의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었다.


출발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참가자 접수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도 운영돼 걷기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도착 지점인 대덕문화전당에는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걷기 운동에 이어 공연까지 즐기며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앞산 숲길 건강콘서트'는 MC 김종식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실용댄스팀을 비롯해 규리, 브리즈뮤지컬, 일민 등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흥겨운 음악과 공연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걷기대회의 여운을 이어갔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양한 물품이 걸린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관광 자원인 앞산자락길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앞산자락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개교 80주년 학생 아이디어로 그린다…엠블럼·슬로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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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및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모습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7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굴하며 본격적인 기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7일 대학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및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사업을 통해 80주년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남대의 창학정신과 대학 정체성을 비롯해 미래 비전과 글로벌 도전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학생들의 시각에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이 일방적으로 기념 상징물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영남대가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접 고민한 뒤 이를 디자인과 언어로 표현하도록 한 것이다.


영남대는 지난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했다.


공모 결과 엠블럼 디자인 부문에 100점, 슬로건 부문에 166점 등 모두 266점의 작품이 접수돼 개교 80주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대학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엠블럼 디자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모두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7명이 우수상을 받아 전체 공모전 수상자는 22명이다.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에게 직접 상장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격려했다.


영남대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개교 기념 엠블럼이나 슬로건을 선정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대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고민해 보는 과정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물에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시각과 생각을 담음으로써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기념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다.


영남대는 수상작을 대학 내부에서 추가로 검토한 뒤 2027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와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학의 기존 UI(University Identity)와 개교 80주년의 상징성을 결합하는 작업도 검토한다.


영남대는 대학을 대표하는 교표와 커뮤니케이션 마크 등을 접목한 '개교 80주년 기념 한정 커뮤니케이션 마크'를 별도로 개발해 기념사업 전반에 활용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와 각종 홍보 콘텐츠에 일관된 이미지를 적용하고 대학 구성원이 80주년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개교 80주년은 영남대학교가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보여준 관심과 참여는 영남대학교의 미래를 향한 구성원들의 기대와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의 참신하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수상 학생들에게도 “탁월한 아이디어로 수상한 여러분을 비롯해 천마인 모두가 교가에 명시된 '새역사의 창조자 되라, 겨레를 위해 인류를 위해'라는 표현을 가슴에 담고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대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개교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대학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 경산지역 3개 대학 항공업계 취업 '날개'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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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DREAM! 취업준비 완성 캠프' 참가자 단체 기념 사진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지역 대학들이 항공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간 경계를 넘어 공동 지원에 나섰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한 경산지역 3개 대학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2026년 지역 거버넌스 항공DREAM! 취업준비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가 공동 주관해 지역 대학과 고용안정기관 간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취업정보와 실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3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등 모두 55명이 참가했다.


대학별로는 대구대 20명, 대구가톨릭대 20명, 경일대 15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항공사 채용 동향과 취업전략을 비롯해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CS) 등 항공 분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전·현직 항공승무원과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취업 준비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채용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첫날 프로그램은 오영수 트리니티 항공 대구지점장의 현직자 취업전략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항공업계 현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취업 준비 방향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취업전략을 점검했다.


이어 방언희 대구고용복지+센터 팀장이 청년 구직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청년고용정책을 설명했다.


항공 분야 취업 준비와 함께 정부와 고용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청년 취업지원 정책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제도를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직 승무원이 진행한 '2026년 하반기 항공사 취업 동향 분석'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사 취업시장의 흐름과 준비 방향을 살펴보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항공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이미지와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실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권다영 강사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교육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과 고객 응대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현직자가 진행한 승무원 고객서비스(CS) 실무 특강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직자가 직접 항공서비스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과 서비스 실무를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개별 대학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가 각각 보유한 취업지원 역량을 연계하고 고용 관련 기관 및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취업정보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같은 항공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준비 경험을 나누면서 대학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직무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가 항공사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취업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공직자 200여명 '스마트 청렴 골든벨'…퀴즈로 배우는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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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직접 퀴즈를 풀며 청렴 관련 법령을 익히는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익히고,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가 관련 법령과 사례를 설명하고 직원들이 듣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각 부서를 대표해 출전한 직원들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주요 법령과 청렴 상식에 관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문제에 답하면서 평소 알고 있던 청렴 관련 지식을 다시 확인하고 업무 과정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관련 규정과 기준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는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접하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제도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각 부서를 대표해 출전한 직원들의 선의의 경쟁뿐 아니라 동료 직원들의 응원전도 펼쳐졌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부서 직원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등 기존 청렴교육과는 다른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부서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청도군은 청렴이 관련 법령이나 규정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와 조직생활 속에서 공직자 개개인이 판단하고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청탁이나 이해충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군은 이번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딱딱한 의무교육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은 규정을 외우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과 조직문화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부의 소통과 상호 존중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계명대 '취업주간'에 청년 1천200명 몰려…11개 기관·기업 취업정보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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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일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취업주간'을 운영했다 제공=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고용정책부터 공공기관·기업의 채용정보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취업주간을 열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일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취업주간'을 운영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고용정책과 취업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과 채용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 내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용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등이 참여했다.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대구교통공사 등 공공기관과 평화홀딩스를 비롯한 기업도 참여하는 등 모두 11개 기관이 청년 구직자들과 만났다.


취업주간에는 계명대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모두 1천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부스를 방문해 청년고용정책과 진로·취업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했다.


평소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했던 각종 취업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현장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 청년 구직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고용정책을 잘 알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어떤 지원제도가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는 관련 기관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공기관과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기관별 채용정보를 살펴보면서 향후 취업 준비 방향과 필요한 역량을 점검했다.


계명대는 취업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채용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자신의 전공과 적성, 관심 직무를 고려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정부, 지자체, 고용기관, 공공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주요 취지다.


청년 취업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구직자에게 적기에 전달하고 대학 밖 지역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취업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전나영 언론영상학과 4학년 학생은 “여러 기관의 채용 정보와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취업지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변화하는 채용환경과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주간이 학생들이 다양한 청년고용정책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취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진로·취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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