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는 지난 16일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솔루션사업부 백유정 부장을 초청해 '클라우드를 넘어 현장으로: 온디바이스 AI가 바꾸는 AI 배치 전략'을 주제로 9월 특강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유정 부장은 특강에서 클라우드 AI와 로컬 AI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로컬 AI를 개인 기기에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AI'와 조직 내부 서버 등 자체 인프라에서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AI'로 구분해 각각의 특징을 소개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와 로컬 AI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강연에서는 AI 도입을 특정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차원을 넘어 조직별 환경과 업무 목적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다뤘다"고 말했다.
백 부장은 인프라 기업이 AI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건설·안전·의료 등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버티컬 AI 기업들과 에코시스템을 구성해 현장에 필요한 AI를 제공하는 방식도 소개했다.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보안 수준을 고려하면서 산업과 업무 특성에 맞는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백 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안전하게 쓸 것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자사 업무에 특화된 AI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실무에 본격 적용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최근 AI 도입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인프라 구축과 산업 특화 AI,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개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뿐 아니라 기업과 산업 차원의 기술 도입·배치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도 강연에서 함께 다뤄졌다.
김성민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AI를 개인이 어떻게 활용하느냐를 넘어, 기업과 산업이 AI를 어떻게 배치하고 조직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지를 현장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영학도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을 전략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연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AI 시대에 대응한 비즈니스 AI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관련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학 핵심', 'AI·빅데이터 기술경영', 'ESG·전략·창업' 등 3대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전 교과과정에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연계해 교육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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