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150여 기업 참가
경기도·수원시 공동 개최…첨단 후공정 기술 한자리·글로벌 서밋 동시 열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6)'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6)'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과 칩렛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전문 행사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기업들은 전시 부스 규모를 넓혀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포함해 관련 소재·부품·장비, 측정·검사, 후공정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소부장 기술융합포럼 심포지엄,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수출·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정·재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K-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제조기업부터 팹리스, 소부장, 첨단 패키징 기업이 연결되는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포럼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27일까지 동시 개최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경기도는 행사장 내 24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설치해 도내 11개 반도체 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기술·제품 홍보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산업전을 기술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추미애 경기지사·남종섭 경기의회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재정·의회 분권 촉구
지방소비세율 40%·법인세 5% 배분 건의…지방의회 독립 법체계 마련 제안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시·도지사, 지방자치 관련 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과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추 지사는 40조 원이 넘는 예산 규모와 달리 수년째 1~2조 원 규모의 적자가 누적돼 자체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인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재정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취득세 의존도가 높은 세입 구조가 재정 압박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장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25.3%에서 40%로 올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를 통해 국정과제인 국세-지방세 비율 7:3을 실현하고, 부동산 경기에 따라 변동성이 큰 취득세 중심의 지방 세입 구조를 소비 기반의 안정적인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국세인 법인세 가운데 일정 부분인 5%를 광역단체에 배분하는 제도 신설을 제안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에 따른 세수는 국가와 기초단체에 귀속되는 반면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 부담은 광역단체가 담당하는 만큼 세입 배분 구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몰 예정인 담배 부과 지방교육세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소방공무원이 2020년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소방인건비에 대한 국가지원인 소방안전교부세 비중은 6~9%대에 그쳐 안정적인 소방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그는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에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포함된 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방의회의 지위와 역할을 별도 법률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균형을 이루고 각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법률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전국 광역의회의 의견을 모아 법안 제정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앞서 남 의장은 25일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경기도의회가 마련한 자체 제정안을 전달하고 연내 제정을 요청했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경기경제자유구역·기술학교 시찰…행감 준비 착수
신산업 투자유치 및 직업훈련 현장 방문으로 의정활동 실효성 제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25일과 26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경기도기술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태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2)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기경제자유구역과 경기도기술학교를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방문 첫날인 25일 위원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평택 포승·현덕, 시흥 배곧,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4개 지구의 개발 및 투자유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평택포승지구 내 삼성전자 CDC물류센터 건설현장과 평택항 일대를 시찰하며 기업 입주 여건과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경기도기술학교를 찾아 직업훈련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산업 현장 수요와 교육과정 간 연계성, 현장 실습 중심의 직업훈련 운영 방안,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체계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번 현장 시찰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태환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넘어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 성과와 개선 요소를 다각도로 점검해 도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민주당, 재정건전성 TF 제5차 회의 열어 대책 모색
활동 성과 공유 및 중앙정부 건의·조례 개정 등 향후 과제 점검
▲2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재정건전성 TF' 제5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 과제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재정건전성 TF가 26일 의회 예담채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활동 성과를 종합하고 재정안정화를 위한 개선 과제와 향후 계획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선민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대외협력팀장이 '경기도 재정건전성 TF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TF는 총 4차례의 정기회의와 1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 왔으며, 관련 법령 개정 및 중앙정부 건의안을 정리해 왔다.
아울러 의회 차원의 예산 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 및 제도 개선 과제도 모색했다.
김태희 공동단장은 그간의 회의 및 토론회 결과를 정리해 의회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제393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 참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출된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국회 및 중앙정부를 상대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장한별 공동단장도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도민 생활과 시군 행정에 직결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실효성 있는 재정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장한별·김태희 공동단장과 이채명 교육청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례연구센터장 등 자문·실무위원이 참여했다.
◆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1,792개 기관 정보 담은 '진로자원맵' 구축
진학·직업·생활 분야 종합 정보 제공…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지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전경. 제공=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진학, 취업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자원맵'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로자원맵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을 직접 조사해 진학 65개소, 직업 855개소, 생활 872개소 등 총 1,792개 기관의 정보를 정리했다.
진로자원맵을 이용하면 각 기관의 주소, 연락처, 이용시간, 대상, 정원, 운영 프로그램, 신청 절차, 홈페이지 및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야별·지역별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원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필요한 자원을 검색할 수 있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진로자원맵이 지역사회 자원을 손쉽게 찾고 활용하는 안내서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관광공사, 9월 19일 '경기 FOOD FESTA 2026' 개최…특산물 활용 요리 경연
임진각 평화누리서 글로벌 퓨전 요리 대항전…9월 4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기 FOOD FESTA 2026' 공식 포스터. 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9월 19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경기도 문화사계-가을'과 연계한 '경기 FOOD FESTA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맛,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도내 특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음식문화와 관광 및 문화 콘텐츠를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글로벌 퓨전 요리 경연'은 경기도 특산물을 주 식재료로 사용해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 30팀씩 총 60팀(120명)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심사는 맛, 창의성, 식재료 활용성, 조리 과정, 플레이팅,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결과를 집계한 후 통합 시상식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K-ART 체험, 문화예술공연, 창업상담관, 대학 상담관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경기도 특산물을 메인 재료로 활용한 레시피를 제출해야 하며, 본선 진출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상세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연이 도내 우수 특산물을 새로운 메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특산물과 음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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