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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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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상반기 영업익 894억원…전년보다 8배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13 14:26


부산 영도조선소 전경.

▲부산 영도조선소 전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HJ중공업이 조선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8배 이상 끌어올렸다.


HJ중공업은 12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713억원, 영업이익 894억원, 당기순이익 8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5% 늘었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에서 894억원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1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개선을 이끈 곳은 조선부문이다.


조선부문 상반기 매출은 67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7억원을 기록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컨테이너선 건조가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방산을 포함한 특수선 사업도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건설부문도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은 5844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이다.


HJ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분당선과 GTX 같은 대형 국책사업과 정비사업의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과 공정 효율화,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과 안정적인 건설사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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