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민규

songmg@ekn.kr

송민규기자 기사모음




[유통가 NOW] 아워홈 인지기능 식단 협약·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대상웰라이프·육우자조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11 16:04

아워홈, 삼성노블라이프·경희대와 인지기능 개선 식단 개발 협약

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 오픈…동남아 진출국 7개국으로 확대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스포식스 중국 진출…TOP IDEAL과 총판 계약

육우자조금, 대한파크골프연맹과 협약…제1회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설빙, 장마 후 12일간 빙수 판매량 35% 증가…배달 매출 18% 늘어

타코벨코리아, '애프터 아워' 캠페인 운영…9월30일까지 3개 매장

이그니스, 엑솔루션 아르다 메탈 패키징과 파트너십…유럽 공급 확대

'인지기능 개선 기반 시니어 라이프케어 공동 실증' 협약식 기념사진 (좌측부터) 동서의학대학원 박유경 원장, 삼성노블라이프 박성현 원장, 아워

▲'인지기능 개선 기반 시니어 라이프케어 공동 실증'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유경 동서의학대학원 원장, 박성현 삼성노블라이프 원장,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 사진=아워홈


◇ 아워홈, 시니어 식단 실증 체계 마련…2027년부터 현장 적용


아워홈이 삼성노블라이프, 경희대학교와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 식단을 함께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


세 기관이 참여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이다. 과제는 경희대 박유경 교수 연구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아 2029년 12월까지 수행한다.




역할은 나눠 맡았다. 아워홈은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표준 레시피 설계와 산업화 모델 구축을, 경희대는 식재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구·임상 자문을, 삼성노블라이프는 식단 실증 운영과 라이프케어 데이터 구축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올해 12월까지 식단 기준과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짜고 임상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준비한다. 내년 4월 시범운영으로 도입 효과를 검증한 뒤 2028년부터 고객 특성과 규모에 맞춘 운영모델을 갖출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

▲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 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현지 특화 제품 함께 판매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업계 처음으로 라오스에 매장을 열었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진출국이 7개국으로 늘었다.


라오스는 메콩 경제권 주요국으로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외식·카페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K-컬처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디저트 수요도 늘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현지 대표 기업인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인 빠뚜사이의 신축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자리 잡았다. 약 360㎡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다.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와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등 글로벌 인기 제품에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 같은 현지 특화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했고 현재 13개국에서 7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왼쪽)와 TOP IDEAL 홍지권 동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왼쪽)와 TOP IDEAL 홍지권 동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스포식스 중국 판매 시작…에너지젤 우선 투입


대상웰라이프가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뉴케어 스포식스'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현지 파트너사 TOP IDEAL과 총판 계약을 맺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TOP IDEAL은 중국 독점 총판을 맡아 현지 유통과 물류, 브랜드 운영, 판매를 담당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이 회사의 유통 역량과 채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중국에는 에너지젤을 비롯해 운동 전·중·후 영양 보충 제품을 먼저 내놓는다. 러닝과 사이클, 피트니스를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접점을 넓히고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중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현지 유통망까지 확대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중국은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뉴트리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육우자조금 조재성 위원장(좌)과 대한파크골프연맹 천성희 회장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MOU 체결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육우자조

▲육우자조금 조재성 위원장(좌)과 대한파크골프연맹 천성희 회장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MOU 체결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육우자조금

◇ 육우자조금,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준비 착수…홍보·체험 프로그램 병행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6년 제1회 우리육우 전국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과 천성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육우자조금이 대회 주최 기관, 대한파크골프연맹이 주관 기관을 맡아 운영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협력 사항은 △대회 공동 기획 및 운영 △참가자 모집과 경기 운영, 현장 관리 △육우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 △파크골프 저변 확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다.


조재성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와 고단백·고품질의 건강한 우리육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빙 여름 빙수 인포그래픽. 사진=설빙

▲설빙 여름 빙수 인포그래픽. 사진=설빙

◇ 설빙,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 분석…신메뉴 2종 상위 10위 진입


설빙이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마가 끝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12일간 빙수 판매량이 직전 같은 기간보다 약 35% 늘었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가 몰린 결과다.


주문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달 주문 매출은 약 18% 증가했다. 더위에 매장을 찾는 대신 배달로 빙수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메뉴별로는 팥인절미설빙과 애플망고치즈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통적인 인절미·팥 메뉴가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여름철 과일인 메론과 망고를 쓴 메뉴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여름 내놓은 신메뉴도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과일화채설빙이 5위,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이 7위다. 설빙은 벌집꿀수박설빙과 벌집꿀메론설빙, 수박화채설빙 등 시즌 메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타코벨코리아 '애프터 아워(After Hours)' 캠페인 이미지

▲타코벨코리아 '애프터 아워(After Hours)' 캠페인 이미지. 사진=타코벨코리아

◇ 타코벨코리아, 주류 라인업 강화로 저녁 수요 공략…페어링 세트 운영


타코벨코리아가 타코와 브리또 같은 대표 메뉴에 생맥주와 알코올 프리즈, 하이볼을 더해 저녁 시간대와 2차 수요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기존 카테고리의 경계를 넘어 메뉴와 공간, 이용 방식을 확장하는 외식업계의 '빅블러' 흐름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바 콘셉트 매장인 '타코벨 더강남'을 열었다. 낮에는 식사 공간으로, 저녁에는 주류와 메뉴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주류 메뉴를 1+1으로 제공하는 '애프터 아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크런치 타코 슈프림'과 '치즈 퀘사디아', '로디드 나쵸' 등 대표 메뉴를 활용한 페어링 세트도 함께 내놨다. 캠페인은 오는 9월30일까지 타코벨 더강남과 마곡나루점, 망원역점 3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XO 리드' 조립 설비에서 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XO 리드' 조립 설비에서 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그니스

◇ 이그니스, 개폐형 캔 마개 유럽 유통망 확보…다하우에 통합 센터 건립


이그니스의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이 글로벌 음료 캔 제조사 '아르다 메탈 패키징-유럽(AMP-유럽)'을 유럽 공식 유통사로 선정하고 계약을 맺었다. 자체 패키징 기술 'XO 리드'를 AMP-유럽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주요 음료 브랜드에 공급한다.


XO 리드는 음료 캔을 딴 뒤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개폐형 마개다. 밀폐력이 높아 탄산과 품질을 오래 유지하고, 기존 생산 라인에 별도 설비 전환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제조사의 도입 부담이 적다.


시점도 맞물렸다. 오는 12일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이 시행되면서 재활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패키징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엑솔루션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줄인 'XO 2.5'도 선보였다.


이그니스는 2022년 엑솔루션을 인수했고 지난 4월 독일 바이에른주 다하우에 생산·연구개발 통합 센터를 착공했다. 완공되면 XO 리드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6배 이상 늘어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