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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호우에 훼손된 백두대간 복구…휴가철 계곡 불법행위 단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01 19:26

집중호우에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6구간 훼손…복구 추진
북부산림청, 31일까지 계곡 불법 평상·상행위 집중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 계곡 불법 취사·흡연 단속

집중호우에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6구간 훼손…복구 추진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6구간의 호우 피해 현장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달 29일 백두대간트레일 인제6구간 호우로 인해 훼손된 탐방로 노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당국이 집중호우로 훼손된 백두대간 탐방로 복구에 나서는 한편 여름 휴가철 계곡 내 불법시설과 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인제에서는 유실된 숲길을 점검했고 가평과 평창에서는 불법 평상과 무단 점유, 취사·흡연 행위 등을 단속했다.


집중호우에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6구간 훼손…복구 추진

최근 집중호우로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6구간 일부가 훼손돼 산림당국이 복구에 나선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29일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6구간의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토사가 유실되고 탐방로 노면과 시설물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피해 구간에 긴급 안전조치를 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구 과정에서도 현장 점검을 이어가 추가 피해와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피해 구간을 조속히 복구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산림청, 31일까지 계곡 불법 평상·상행위 집중단속

북부지방산림청 전경

▲북부지방산림청 전경

북부지방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계곡에 설치된 불법 평상과 방갈로, 무단 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 관할 지역의 주요 계곡과 야영장 주변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북부산림청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애기소계곡 일대에서 현장 단속을 벌였다. 자진 철거 신고가 접수된 현장을 찾아 불법 평상과 건축물의 철거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 재설치와 무단 점유 확대 여부를 점검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계곡 내 평상·물막이·방갈로 등 불법시설 설치와 운영, 산림 무단 점유와 불법 상행위다.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흡연·소각과 쓰레기 무단투기, 야영장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도 단속한다.




북부산림청은 기존 단속을 피해 새로 설치되는 불법시설을 적발하기 위해 주요 계곡 주변의 사전 조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휴가철 불법시설과 무단 점유로 인한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 현장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불법시설물 철거 여부 점검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0일 불법시설물 철거 여부와 무단 점용지 복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평창국유림관리소

지난 30일 평창국유림관리소도 평창군과 함께 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계곡 2곳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불법시설물 철거 여부와 무단 점용지 복구 상태다. 계곡에서 취사하거나 불을 피우는 행위, 흡연 등 산림 훼손·오염 행위도 단속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위반 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계곡 내 불법행위 금지 안내도 진행했다.


이명규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계곡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 단속하고, 관할이 다른 지역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은 해당 기관에 인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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