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 현충일 추념…“따뜻한 보훈 강한 안보 반추"
고양문화재단, 화류비련극 '홍도' 선봬…1936년 작 재해석
김포시, 미래세대와 함께 2026 현충일 추념식 거행 '눈길'
강수현 양주시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뜻 늘 기억하겠다"
[포토] 양주시 청소년들, 현충일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의정부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18일 운영…재취업 기회↑
파주시, 산전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를 담다' 참여 모집
◆ 고양시, 2026 현충일 추념… “따뜻한 보훈 강한 안보 반추"
▲고양특례시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6일 고양 현충공원에서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고양시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 뜻을 함께했다. 이어 헌화-분양, 추념사,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사 발표.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추모가 과거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따뜻한 보훈, 강한 안보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호국영령, 유공자에 경의를 표하며 보훈가족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고양문화재단, 화류비련극 '홍도' 선봬… 1936년 작 재해석
▲고양문화재단 화류비련극 '홍도' 공연 배너.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내달 17일과 1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화류비련극 〈홍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공작소 마방진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작이자 올해 전국 8개 도시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고양시민에 차별화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다.
특히 내달 17일은 18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제헌절로, 토-일요일과 이어지는 3일 연휴 첫날에 해당해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로 공연을 관람하기에 최적의 기회다.
<홍도〉는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연출상, 제51회 동아연극상 미래연기상 등 국내 주요 연극상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은 수작이다.
2016년 UAE 아부다비 국립극장 초청 공연에선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8.15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연극계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원작은 1936년 임선규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로, 이번 작품은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각색-연출을 맡았다.
오빠 학업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스스로 기생의 길을 택한 홍도와 명문가 자제 광호 사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홍도는 광호의 유학 기간을 틈탄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겨나고, 귀국한 광호는 진실을 모른 채 홍도를 오해하며 전 약혼자와 재혼을 약속한다.
분노와 억울함에 이성을 잃은 홍도의 비극적 선택, 그리고 뒤늦게 밝혀지는 무고함의 상징인 붉은 꽃잎이 흩날리는 결말은 관객에게 깊은 카타르시스와 여운을 남긴다.
연출 면에선 새하얀 미니멀 무대 위 인(人) 자형 구조물로 여백의 미를 극대화하고, 극공작소 마방진 특유의 정교한 앙상블과 고선웅 특유의 리듬감 있는 빠른 대사로 과장된 신파 대신 격조 있는 화류 비련의 정서를 빚어낸다.
'촌스럽다'고 여겼던 신파의 감정이 '힙한 복고(Retro)'의 감성으로 재해석돼, 중장년 관객에게는 깊은 공감과 향수를, 2030 신규 관객에게는 낯설고도 신선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출연진으로는 홍도 역에 박하선-예지원이 더블 캐스팅으로 나서며, 철수 역에는 홍의준, 광호 역에 견민성-임진구가 출연한다. 광호의 아버지 역에는 정보석-유병훈이, 광호 어머니 역에 양서빈-이도유재, 혜숙 역에 노유라 등 탄탄한 앙상블 배우진이 무대를 채운다.
원작 각색-연출 고선웅을 필두로 무대 디자인 남슬기, 조명 디자인 임동구, 기획PD 조현서-김관희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동일 공연(R석 9만9천원)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책정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접근성을 높였다.
유료회원(으뜸회원) 30%, 65세 이상 경로우대-장애인 및 국가-독립유공자 최대 50% 할인이 제공된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artgy.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화제작을 유치해 어울림극장 기획공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양시민이 서울과 동등한 수준의 공연 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김포시, 미래세대와 함께 2026 현충일 추념식 거행 '눈길'
▲김포시 6일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6일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해병대 제2사단 장병, 청소년(초-중-고)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김포시 6일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공=김포시
이날 추념식에는 그동안 공공 행사에서 수동적인 초청 대상에 머물렀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화 배부부터 행사 안내, 질서 유지 등 운영 전반을 직접 이끌었다.
특히 행사 품격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군의 헌신적인 참여로 한층 더 깊어졌다. 국민의례에서 '원진주 소리단'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건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호국영령을 기리는 애절한 추념 공연은 참석자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은 맑고 숭고한 하모니로 추념 곡을 합창하며 영웅들의 넋을 위로했고, 여기에 군악대의 장엄한 연주가 더해져 추념식장 전체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김포시 6일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과 풍요로움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도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우리 일상에 단단히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보훈회관을 보훈단체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마련해 유공자와 보훈가족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강수현 양주시장 “순국선열-호국영령 뜻 늘 기억하겠다"
▲양주시 6일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6일 시청 현충탑 경내에서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위국정신을 되새겼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6일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제공=양주시
특히 이번 추념식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뜻을 이어갈 학생 대표들이 헌화와 분향에 참여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호국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그분들의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을 있게 했음을 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양주시 청소년들, 현충일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양주시 청소년들 6일 현충일 맞아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청소년들이 6일 현충일을 맞아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양주시 청소년들 6일 현충일 맞아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제공=양주시
이날 청소년들은 흰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양주시 청소년들 6일 현충일 맞아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제공=양주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에 보훈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호국보훈 의미를 계승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의정부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18일 운영… 재취업 기회↑
▲의정부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현장.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직업훈련기관(경기효요양보호사교육원) 훈련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찾아가 교육생에게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서비스다.
교육생의 원활한 사회 진출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일자리 상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원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7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통해 구직자의 고용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재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 파주시, 산전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를 담다' 참여 모집
▲파주시 산전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를 담다' 참여자 모집 배너.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전후 우울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챙김 프로그램 '나를 담다'를 운영한다.
산전후 우울증은 임신 중부터 출산 이후까지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로, 우울감과 불안 등으로 일상생활과 양육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되며 운정보건소 3층 건강키움터에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교육(스트레스 대처, 감정 조절, 도움 요청 방법) △향기 요법(아로마세러피) △원예치료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도록 돕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이완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자기 돌봄 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산전후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상미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7일 “산전후 우울은 산모의 정서 안정뿐 아니라 가족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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