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보다 비전, 갈등보다 통합 선택...“전군민 월 20만 원 기본소득·전복산업 회생 반드시 실현"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제공=우홍섭 선거사무소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선거 막판 상대 후보 측의 지속적인 네거티브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정책선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후보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상대 측의 계속되는 거짓 선전과 공격에도 반응하지 않은 것은 대응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선거 중반 이미 상대 후보에게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선거는 경쟁이지만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하나의 완도군민"이라며 “선거 이후 지역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남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우홍섭은 끝까지 정책선거를 하겠다"며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보다 완도를 살리는 해법을 이야기하고, 비난보다 비전을 선택하며, 갈등보다 통합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것은 약해서가 아니며 전복 어민의 한숨과 어르신들의 생활 걱정, 청년들이 떠나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공방에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군민에게 필요한 것은 흠집내기가 아니라 해결책이며, 완도에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니라 힘을 모으는 정치다. 끝까지 품격 있게 정책으로 완도의 미래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우홍섭 후보는 특히 자신의 핵심 공약인 완도형 기본소득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 전군민 월 20만 원 지급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이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군민의 생활을 지키는 민생정책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의 주머니가 살아야 골목상권이 살고, 골목상권이 살아야 완도경제가 살아난다"며 “실행 가능한 재원 마련과 정책 추진 체계를 갖춘 완도형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후보도 완도형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장 동력과 재정 역량을 완도로 연결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홍섭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 실행을 위한 중장기 재정 확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의 실현을 위해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특별재정지원금' 활용 △도서 및 인구감소지역 재정특례 확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광주·전남계정 신설 △지역소멸대응기금 확보 △국·도비 지원 비율 확대 △조례 제정을 통한 '기본소득기금'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복산업 회생 방안도 제시했다. 우 후보는 “전복이 살아야 완도가 산다"며 “지금 전복 가격 하락과 고금리, 대출 상환 부담으로 많은 어민들이 생존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복가격안정기금을 현재 계획된 200억 원 규모에서 단계적으로 1000억 원까지 확대해 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최저가격을 보장하겠다"며 “어민들의 이자 부담 완화와 대출금 상환 유예도 정부와 협력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 복지공약도 강조했다. 우 후보는 “어르신 목욕·이미용비를 분기당 5만 원으로 인상하고 노인일자리를 5000개까지 확대하겠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과 소득,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이 행복해야 완도가 행복하다"며 “촘촘한 노인복지 체계를 구축해 노후가 걱정 없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교통 공약도 다시 제시횄다. 우 후보는 “연도·연륙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섬과 육지를 연결하고, 섬과 섬을 이어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겠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완도를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섬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관광객이 들어오는 길이고 수산물이 나가는 길이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우홍섭 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더 큰 목소리로 상대를 공격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고, 누가 군민의 삶을 바꾸고 완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우홍섭은 끝까지 군민만 바라보며 정직한 정책과 검증된 행정 경험, 그리고 민주당의 힘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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