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22일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민성장펀드 흥행이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3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급등으로 인한 증시 과열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잠시 멈추는 장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20.95%), 리노공업(+2.40%)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삼천당제약(+4.79%), 코오롱티슈진(+3.59%), 알테오젠(+3.70%) 등 바이오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0.77%), 에코프로(+12.87%) 등 2차전지 종목 역시 올랐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민성장펀드 출시와 흥행 소식에 수급 유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의 호실적 수혜 기대도 반도체 소부장 종목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장을 마쳤다. 전일 코스피가 급등하자 시장을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39억원과 760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99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0.05%) 등 반도체 대형주는 부진했다. 현대차(-1.65%), 기아(-1.85%) 등 자동차 종목 역시 밀려났다. 삼성생명(+2.86%), 두산에너빌리티(+2.95%), HD현대중공업(+1.19%), 삼성바이오로직스(+1.43%)는 올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1원 오른 151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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