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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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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5월 2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21 21:17

‘1964-1974 석장리’ 통해 발굴 10년 조명
미공개 도면·기록 공개…구석기 연구 출발점 재조명

공주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5월 2일 개막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공주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 '1964-1974 석장리: 역사를 바꾼 역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64년 시작된 석장리 유적 초기 발굴 10년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 구석기 시대가 존재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과정을 되짚는 데 의미가 있다.


금강변 작은 발굴 현장에서 시작된 연구는 약 10년에 걸쳐 이어지며 한국 구석기 고고학의 기초를 형성했다. 당시 남겨진 기록들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연구 자료로 평가된다.




전시에는 초기 발굴을 주도한 연세대학교박물관 소장 유물이 포함됐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도면과 각종 기록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발굴 과정이 어떻게 체계적으로 기록됐는지, 또 그 기록이 이후 연구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유물뿐 아니라 연구자들의 고민과 현장의 흔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석장리 발굴의 의미와 기록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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