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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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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주 시장 예비후보 공약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8 10:54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추진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예산 2조·수소 산업 도시 전환”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추진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추진. 제공-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캠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권기창 후보가 17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공약을 내세웠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특히 읍·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교통비 부담이 현실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권 후보는 이미 민선 8기 동안 70세 이상 어르신(65세 이상 면허 반납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 무료승차 정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책 대상을 학생층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시행 중인 K-패스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식도 함께 제시됐다. 기존 제도가 △월 15회 이상 이용 조건 △연령 제한 △약 20~30% 환급 수준 등으로 중소도시에서는 체감 효과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최소 이용 횟수 15회 → 10회 완화


이용 연령 기준 만 19세 → 초등학생까지 확대


환급률 20~30% → 50% 상향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통비 환급 방식을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전환해, 학생과 가정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도록 설계하겠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넘어 골목상권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권 후보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버스 승강장은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대중교통을 기반으로 지역 활력을 유지하고, 동시에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지역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K-패스 제도를 안동형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예산 2조·수소 산업 도시 전환"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예산 2조·수소 산업 도시 전환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에서는 우창윤 후보가 18일 재정 확대와 산업 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는 '예산 2조 시대'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 후보는 현재 약 1조 원 수준의 재정 규모로는 도시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며,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닌 '재정 운영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비·도비 확보 확대 △성과 중심 예산 평가 △전시성 사업 정비 △민간 투자 유치 등 재정 전반에 걸친 구조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수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수소 생산·저장·활용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영주에 조성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와 연계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제조·물류 등 연관 산업 확장을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우 후보는 “수소 산업은 단순한 에너지를 넘어 도시의 산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 축"이라며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갖춘 첨단 산업 도시로 영주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2조 시대는 도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로 이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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