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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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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이후 도약·인재 정착·의료 대응까지…경북, 미래 체질 전환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09 10:11

경북도, POST APEC 전략 본격화…관광산업 글로벌 확장 시동
경북도, ‘앵커 체계’ 도입…지역 인재 정착 구조 전환
공중보건의 급감 대응…경북형 의료체계 구축
“왜 공부하는가”에서 출발…경북도교육청, 학생 주도 프로젝트 본격 운영
경북도교육청, 공간이 바뀌자 수업도 변화…미래형 학교 환경 효과 확인
인성교육도 일상 속으로…‘온자라미’ 활용 범위 확대

◇경북도, POST APEC 전략 본격화…관광산업 글로벌 확장 시동


경북도, POST APEC 전략 본격화…관광산업 글로벌 확장 시동

▲경북도가 9일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재도약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9일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재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행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후속 전략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성공 개최 경험은 경북 관광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실제 관광 지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된다. 경북과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도는 중국·일본·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상품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또한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APEC 유산과 문화·자연·미식을 결합한 특화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북은 국제회의와 전시 산업을 미래 관광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관련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기존 컨벤션센터에 더해 신규 전시시설이 추가되면서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APEC 개최 경험을 토대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대형 국제행사와 학술회의를 연이어 추진하며 경주를 중심으로 포항, 안동 등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안, 북부권,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권역별 관광벨트 구축도 추진된다.


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철도 관광 활성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관광 흐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야간경관 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도입, 지역 축제 고도화 역시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숙박·외식업 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스마트·무장애 시설 확충이 추진되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종사자 대상 친절 교육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 신뢰도 제고를 위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재방문율과 지역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앵커 체계' 도입…지역 인재 정착 구조 전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일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중심의 인재 육성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과 중심의 '앵커 체계'를 도입해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대학 진학부터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우수 대학과 성과 높은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과정 확대, 현장실습과 창업 지원 강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정책이 추진된다.


대구와의 초광역 협력도 강화된다. 공동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국비 사업 유치에 대응하는 등 권역 단위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병행된다.



◇공중보건의 급감 대응…경북형 의료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어촌 지역 의료 공백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9일 밝혔다.


공중보건의 감소가 심화되면서 경북도는 보건지소 기능 개편과 인력 확보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섰다.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지소를 통합형·순회진료형·예방 중심형 등으로 재편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조정하고 있다.


동시에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의 수당 지원 등 파격적인 유인책을 도입하고, 원격진료 확대와 시니어 의료 인력 활용도 추진한다.


이 같은 정책은 단기 대응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왜 공부하는가"에서 출발…경북도교육청, 학생 주도 프로젝트 본격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찾고 이를 삶과 연결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세상을 바꾸는 공부(세바공)' 프로젝트는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의 본질을 되묻는 데서 출발한다.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실제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적용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배움의 가치를 형성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은 지역 사회 문제를 주제로 탐구와 실천을 반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한 뒤 실행과 성찰을 거치며 협업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동시에 기르게 된다.


참여는 도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팀 단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 역시 순위 경쟁이 아닌 공유와 발표 중심으로 운영돼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북도교육청, 공간이 바뀌자 수업도 변화…미래형 학교 환경 효과 확인


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용자 만족도 높아

▲구미고등학교 이룸터 카페형스터디룸.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 중심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은 기존 교실 구조를 벗어나 다양한 학습 활동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 높은 긍정 평가를 나타냈다.


교직원의 대다수가 교육과정 운영 변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수업 활용성과 공간 차별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학생들 역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와 편안함을 주요 장점으로 꼽으며, 카페형 학습 공간과 공용 공간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이는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습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성교육도 일상 속으로…'온자라미' 활용 범위 확대


경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 활용 확대

▲학교 현장 활용도 높여)(온자라미 교재.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인성교육을 학교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보급된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는 일상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구체화됐다.


이 교재는 16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 배려, 책임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침 활동뿐 아니라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학교 자율 프로그램과 생활지도, 방학 과제 등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정서 학습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동시에 도모하는 통합형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교육 방향 전환 가속…“배움과 삶 연결하는 환경 확대"


경북도교육청, '배움의 이유_세바공' 프로젝트 운영

▲왜 공부하는가...질문을 넘어 실천으로 답하는 AI 시대 교육.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9일 이번 정책들을 통해 교육의 중심을 지식 전달에서 삶과 연결된 학습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질문에서 시작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학습 구조, 학생 참여형 공간, 생활 속 인성교육을 축으로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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