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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 확대…“세대를 잇는 도시 브랜드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06 20:50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위촉...13명 홍보대사 체계 구축

용인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과 박현호(왼쪽 첫째), 이철식(왼쪽 둘째), 하남석(오른쪽 셋째), 이정석(오른쪽 둘째), 전영록(오른쪽 첫째) 홍보대사와 위촉식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문화예술 분야의 상징적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수 전영록, 하남석, 이정선, 이철식, 박현호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8년 4월 5일까지 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며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음악과 예술로 큰 감동을 선사해 온 분들이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시민들께서도 매우 반가워할 것이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멋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인물을 중심으로 도시 홍보 역량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980년대 가요계를 대표한 가수 전영록 씨는 '불티', '종이학' 등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인물로 과거 용인에 거주했던 인연을 계기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됐다.


포크 음악의 대표 가수 하남석 씨는 '밤에 떠난 여인'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고 이정선 씨는 그룹 '해바라기'와 '신촌블루스' 활동을 통해 한국 포크 블루스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 온 음악인이다.




포크 듀오 '둘다섯' 멤버로 활동한 이철식씨는 '그날' 등 여러 명곡을 남긴 작곡가이자 가수로 음악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용인시

특히 하남석·이정선·이철식 씨는 현재 용인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된다.


용인 출신의 젊은 가수 박현호씨도 이번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그룹 '탑독' 메인보컬 출신인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고향 용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원로 음악인부터 젊은 대중가수까지 폭넓은 인물 구성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이미지와 친근감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위촉으로 시 홍보대사는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앞서 2023년 배우 민우혁, 2024년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지난 3일에는 방송인 김미화, 배우 안재모,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유튜버 최창훈, 채세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홍보대사들이 각자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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