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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30 21:07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모델 전국 확산

양주시, 응급혈액 드론 이송 실증…한미 의무훈련 지원

연천사랑협동조합, 2026 경기 예비마을기업 지정 쾌거

'주민 참여' 의정부시, 독바위문화공원에 수국정원 조성

포천시, 경기평화경제특구 후보 선정…복합형 특구 추진

포천시가족센터, 부모교육 효과 입증…양육효능 150%↑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모델 전국 확산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이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사이에서 우수정책으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은 공공발주 공사 계약 전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사전 현지에서 확인하고 이를 적격심사에 반영하는 공공입찰 실태조사 제도로 불공정 거래업체의 공공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선제적 관리 시스템이다.




2019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정책은 국토교통부, 서울시, 충청남도 등 정부와 다른 지자체에도 도입됐으며, 2024년에는 감사원 적극행정 모범사례에도 선정됐다.


작년 말 경기도는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을 7년간 운영하면서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올해 세부 실행계획을 공개했다.


세부 시행계획 공개 후 조달청은 경기도에 '입찰자격 사실 조사' 시행과 관련해 조사 기법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최근 서울지방조달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절차, 주요 위반 사례, 민원 대응 방식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 이외에도 A도와 B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으며 다른 지자체들의 전화 문의도 많다.




경기도는 다년간 축적한 조사 노하우와 전략적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정책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책에 관심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업무 협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중인 현장에 대한 직접 시공 위반 등 부실-불법행위 점검도 확대하는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


배성호 건설국장은 30일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은 공정 경쟁 기반을 확립하는 선도 정책"이라며 “앞으로 전국 확산을 통해 건설시장 질서를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응급혈액 드론 이송 실증…한미 의무훈련 지원

양주시-국군양주병원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 현장

▲양주시-국군양주병원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 현장.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국군양주병원과 미군 65의무여단 등이 참여한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혈액 및 의약품 이송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및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능력을 점검하고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골든타임 확보 등을 목표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훈련 간 혈액 및 의료물자 신속 이송을 위해 드론을 투입, 지정된 이착륙 지점 간 안정적인 비행으로 목표 지점까지 물자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상 운송 대비 시간 단축과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 드론 기반 의료물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작전 환경을 반영한 실전형으로, 드론 의료지원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군-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동시에 검증했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와 국군양주병원이 작년 체결한 '드론 산업 발전 및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주시-국군양주병원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 현장

▲양주시-국군양주병원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 현장. 제공=양주시

양 기관은 작년 8월 의료용 드론 이송 시연을 시작으로 운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을 실제로 운용함으로써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을 통해 재난 및 전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우호 국군양주병원장은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은 전장과 재난 환경에서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의료물류체계 발전을 위해 양주시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사랑협동조합, 2026 경기 예비마을기업 지정 쾌거

연천사랑협동조합 '2026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지정

▲연천사랑협동조합 '2026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지정. 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사랑협동조합이 '2026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연천사랑협동조합은 향후 2년간 예비마을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을 추진하며 인건비-운영비-시설비 등 사업비 지원과 함께 자립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총 지원금액은 2200만원(자부담 10% 포함)으로, 이를 통해 연천사랑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천사랑협동조합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안보관광 활성화 △독서프로그램 운영 △자립형 마을기업 도약을 중점 추진한다.


▷ 안보관광 활성화= 먼저 연천의 지리-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안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천사랑협동조합 '2026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지정

▲연천사랑협동조합 '2026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지정. 제공=연천군

▷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관내 문화-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자립형 마을기업으로 도약=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지정은 지역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 기업을 육성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연천사랑협동조합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조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해 향후 정식 마을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주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은 30일 “이번 예비마을기업 지정은 연천사랑협동조합이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참여' 의정부시, 독바위문화공원에 수국정원 조성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국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산곡동을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향후 축제 등 수국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독바위문화마을회가 수국 200주를 기부했으며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독바위문화공원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에 따라 기부채납된 공원이다.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의정부시 28일 산곡동 독바위문화공원에서 수국 식재 진행. 제공=의정부시

독바위문화마을회는 해당 공원을 비롯해 산곡동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 되길 바라며, 의정부시 정책사업인 '걷기 좋은 도시'와 연계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자 수국 식재를 진행했다.


최문희 도시정원과장은 “이번 수국 식재는 공원 환경 개선과 지역 공간 활용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공원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경기평화경제특구 후보 선정…복합형 특구 추진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감도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감도.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포천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과 농업을 양축으로 체류, 소비, 가공, 유통이 선순환하는 복합형 특구를 조성해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남북 관계 변화에 대비해 경제협력과 평화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접경 거점도시 기반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 정책세미나, 시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이런 선제적 준비와 지속적인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포천시는 앞으로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평화경제특구 실행 논리를 더욱 구체화하고,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용역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과 농업,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특구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관광과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산업 기반이 강화되면서 민간 투자 유치 확대,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농업 고부가가치화, 기반시설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특구 조성에 따라 약 12조 6709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7600명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포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경기북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은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도시"라며 “이번 경기도 후보지 선정은 포천 희생을 미래 성장 기회로 바꾸는 주요 출발점이자, 포천이 대한민국 평화경제 전략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가족센터, 부모교육 효과 입증…양육효능 150%↑

포천시가족센터 부모교육 현장

▲포천시가족센터 부모교육 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이 마음, 부모 숨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양육 전략 제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소그룹 중심 밀착 코칭과 사례 기반 교육을 통해 참여자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양육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참여자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참여 여건까지 고려한 세심한 운영이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플이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녀 기질 이해와 부모-자녀 간 소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양육 효능감 역시 사전 대비 약 150% 향상되는 등 교육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마음, 부모 숨결'을 연간 부모교육 과정으로 체계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질검사(TCI)를 기반으로 한 부모-자녀 상호이해 교육을 연령대별로 확대하고,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기질 특성 이해와 맞춤형 양육 전략 중심 교육도 지속 개설할 방침이다.


최선희 포천시가족센터장은 30일 “자녀 기질 이해가 건강한 양육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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