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8일 2026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지구 지키기
고양시, 3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포시, 54년만에 신곡수중보~일산대교 철책 철거 '청신호'
남양주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30일 접수 개시…월 20만원
'B/C 1.20' 양주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맑음
'군과 협의 타결' 파주시,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 고양시 “28일 2026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지구 지키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6 어스아워 캠페인 홍보.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국제 환경단체 WWF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지구촌이 동시 소등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한 한 시간(Give an hour for Earth)'을 주제로 일상 속 기후대응 실천과 참여를 강조한다.
이에 고양시는 청사와 주요 공공시설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2026 어스아워 안내 배너. 제공=고양특례시
김형민 환경정책과 팀장은 28일 “어스아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 19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구촌 누구든지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참여할 수 있다.
◆ 고양시, 3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평가지표에 걸쳐 최고 등급인'우수'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과 공무원 보호제도 실효성 제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양시는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체계 구축과 보호제도 내실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실패를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고양시는 작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우수유공기관 선정 등 적극행정 관련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경민 법무담당관 팀장은 28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고양시민 행복을 위해 관행을 깨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고양시 공직자 노력이 빚어낸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턱 낮은 행정,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에 대해 오는 6월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 김포시, 54년만에 신곡수중보~일산대교 철책 철거 '청신호'
▲김포시-육군 제2291부대 26일 한강 경계 철책철거 수정 합의각서 체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54년 만에 백마도(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 군 경계 철책을 철거한다.
김포시와 육군 제2291부대는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한강 경계 철책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는 작년 10월 백마도 개방 및 철책철거 합의각서 체결에 이은 성과다. 이로써 한강을 낀 도시 중 유일하게 한강 고수부지가 원천 차단됐던 김포가 한강 배후도시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합의로 2008년 첫 합의 이후 20년 이상 풀리지 않던 숙원이 해소됐다. 대상 구간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시민 이용 수요가 높고 한강 주변 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수변공간 활용도 이끌 핵심축으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군과 협력해 경계 작전 여건을 보장하면서 시민이 안전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1972년 설치된 한강 철책은 지난 54년간 수도권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기능하는 동시에 시민의 한강 접근을 제한하는 대표적 물리적 장벽이 됐다.
해당 구간은 2008년 군과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한강 철책철거를 추진해 왔으나 김포시가 지원하려던 경계 장비가 군에서 요구한 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김포시-육군 제2291부대 26일 한강 경계 철책철거 수정 합의각서 체결. 제공=김포시
이후로도 김포시는 군과 협의를 지속 추진했다. 군은 변화된 작전 환경과 경계 장비 성능 향상을 반영해 마련한 새로운 경계 작전 체계 적용 방안을 검토했고,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면서 이번 수정 합의각서가 체결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08년 첫 합의 이후 20년가량 멈춰있던 한강 철책철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안타깝게 표류하던 사업 실타래를 푼 만큼, 54년간 막혔던 한강 둔치를 하루빨리 시민 춤에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한강하천기본계획상 지구 지정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에도 대응해 향후 한강 주변 친수공간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남양주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30일 접수 개시… 월 20만원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가구와 원가구를 함께 고려해 선정한다.
기준 요건은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7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 및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청년 본인 가구 기준만 적용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을 최장 24개월 지원한다. 방학이나 이사 등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이전하면 일시적으로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후 새로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변경 신청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 잔여기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준비해 복지로 누리집이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3월30일 오전 9시부터 5월29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남양주시는 접수 이후 소득-재산 요건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자를 발표하고 월세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 'B/C 1.20' 양주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맑음
▲양주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조감도.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 1.20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 기준치인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양주 공공병원 설립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주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 400병상 규모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규모로 양주시는 물론 인근 연천-동두천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혁신형 공공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필수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주시는 현장 중심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수행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향후 이어질 보건복지부 협의와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에서도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시민 염원인 공공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군과 협의 타결' 파주시,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파주시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관할 군부대와 '조건부 동의'로 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수년째 정체됐던 산단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캠프스탠턴 산단 조성은 오랜 기간 방치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민간 주도로 개발해 경기북부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파주시 핵심 과제다.
2020년 6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2021년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사업 대상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속해 인허가 첫 관문인 군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자칫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올해 1월 국방부가 주관한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간담회에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속한 인허가 협조를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실무 부서 또한 관할 군부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갖고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지속 제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개월간 관할 군부대와 꾸준한 협의를 벌인 결과, 양측은 국가 안보를 튼튼히 유지하면서도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았고, 마침내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캠프스탠턴 산단 개발의 마지막 걸림돌이던 인허가 문턱을 넘어선 파주시는 남은 행정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과 합의된 조건에 따라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조건에 맞는 설계를 마친 후 올해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노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장기간 지연되던 군 협의가 파주시의 포기하지 않는 적극행정과 관할 군부대의 전향적인 협조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시민을 위해 남은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하고, 캠프스탠턴을 파주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공적인 산단으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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