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ㆍ코스닥 상승 개장 [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에 1개월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25일 코스피는 2%대 상승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동 사태가 시시각각 바뀌면서 장중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투자에 유의할 대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148.26포인트) 오른 5702.18이다. 이날 코스피는 2.28% 오른 5680.33으로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9억원, 68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89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3.27%), SK하이닉스(+4.26%), 삼성전자우(+3.50%), 현대차(+3.35%), LG에너지솔루션(+1.53%), SK스퀘어(+5.21%), 삼성바이오로직스(+3.68%) 등은 오름세다. 전체 종목 가운데 714개 종목은 상승세고, 175개 종목은 하락세다. 3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전날 밤 미국이 이란에 1개월 휴전을 바탕으로 한 15개 항목을 토대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전 협상 소식 이후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으로 인해 국제유가는 출렁이고 있다. 같은 시간 WTI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달러(1.47%) 하락한 86.6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가 4%대 급등 출발 이후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일간 변동성이 확대된 것도 단기 주가 방향을 두고 시장 참여자 간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도 “기술적으로 증시 방향성 베팅이 모호한 구간이나 펀더멘털상으로는 중기 상승 전망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4%(22.92포인트) 오른 1144.36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7억원, 79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천당제약이 11% 급등하며 1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에 올랐다. 펩트론(-3.52%)이 하락 중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하락한 149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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