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5월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열린다.제공=보령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19일 2026년 사계절 축제 계획을 공개했다. 계절별 자연 풍경과 지역 먹거리,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 봄…주꾸미·도다리, 벚꽃길, 모터의 열기
봄철인 3~4월에는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열린다.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와 봄철 별미 도다리를 맛볼 수 있고,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조수 간만의 차로 바다가 1.5km 구간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도 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다.
주산 벚꽃축제와 옥마산 봄꽃축제도 봄 나들이객을 맞는다. 주산 벚꽃길은 6.7km 구간에 왕벚나무 2천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돼 밤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옥마산에서는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체험과 함께 정상에서 보령 시가지와 서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5월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열린다. 드리프트, 짐카나 등 모터스포츠 경기와 함께 브랜드 차량, 튜닝카, 레이싱카 등 자동차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여름…세계가 찾는 머드의 계절
여름에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다. 서해안 백사장과 바닷물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해변이 활기를 띤다.
7~8월에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보령머드축제는 '글로벌 K-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알려져 있다. 머드체험과 공연, 드론쇼 등이 밤낮없이 이어진다.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머드뷰티치유관을 통해 피부 관리와 족욕 등 머드 힐링 체험도 가능하다. 머드축제·화장품 홍보관에서는 머드의 효능과 축제의 역사 전시를 관람하고 머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 7~8월에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공=보령시
◇ 가을…대하·전어, 억새·단풍, 시민 문화제
가을 보령 바다는 제철 수산물로 풍성해진다. 9월에는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가 열려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10월에는 원산도에서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가 열린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점도 축제 기대감을 높인다.
산을 찾는다면 9~10월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와 성주산 단풍축제도 이어진다. 오서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억새 물결과 성주산의 단풍 풍경이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한다.
10월에는 만세보령문화제가 열린다. 전통행사와 읍면동 노래자랑, 민속놀이 경기 등이 어우러지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축제로 꾸려진다.
▲사진. 12월에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제공=보령시
◇ 겨울…천북굴과 겨울바다의 빛
11~12월에는 천북 굴축제가 열린다. 미네랄과 비타민, 타우린이 풍부한 천북굴을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굴구이와 굴칼국수, 굴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방문객을 맞는다.
12월에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이 겨울 마을로 꾸며지고,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간 경관시설과 드론쇼도 함께 진행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각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보령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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