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파로 서울 한강에 얼음이 떠다니는 모습. 연합뉴스
2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2.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춘(2월 4일)이 있던 2월 첫 주에도 한랭질환 발병과 사망자 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8일 질병관리청 응급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접수된 한랭질환자 수는 총 3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3명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6명에서 13명으로 늘어 11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동창 등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해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을 일컫는다. 통상 한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1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2월 들어서도 북극발 한파가 이어진 탓에 환자 및 사망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실제 올해 한랭질환 관련 신고 건수는 지난 1월 165건으로 전년 동월 120건 대비 37.5% 늘었고, 사망신고도 같은 기간 3.5배 급증한 7건으로 조사됐다.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인 전국 평균기온 영하 1.6도로 1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랭질환 위험이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서도 첫째 주 한 주 동안(2월 1~7일) 한랭질환 신고는 32명으로 전년 동기 27명 대비 18.5% 늘었고, 사망 신고도 같은 기간 1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올 겨울 한랭질환 신고 건수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205건으로 65.3%를 차지했으며, 사망신고 건수는 해당 연령층에서 90% 이상을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실외에서 발생하는 저체온증 보고사례가 가장 빈번한 만큼 △추운 날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내복 등 방한용품 착용 △실내운동 및 적절한 수분·영양분 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 준수가 요구되며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위험이 가장 높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2월 둘째 주는 9일 오전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이후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삼전닉스 이렇게 싼데”…외국인, 코스피 못 사는 이유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8/rcv.YNA.20260807.PEP20260807054801009_T1.jpg)




![[EE칼럼] 발전사 통합으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 열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51113.f72d987078e941059ece0ce64774a5cc_T1.jpg)
![[EE칼럼] 전력 공급원의 세대교체](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205.6ef92c1306fb49738615422a4d12f217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북중미 월드컵의 BTS와 트럼프, 그리고 방시혁 유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박영범의 세무칼럼] 창업 초기 세금 걱정 끝…청년 창업자 맞춤형 세정 지원 확대](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가격 인상보다 무서운 건 ‘익숙해진 소비자’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06.202db0fc78d6460c9df6255777ec8e5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