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K-컬처밸리 민간공모 기본협약 체결 연기 유감"
남양주시, 대입전략 설명회 내달 개최… 지역의사제 상담
양평군, 6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균형발전 발언 왜곡해 유포 유감"
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또 확진… 확산차단 총력
고양시 “K-컬처밸리 민간공모 기본협약 체결 연기 유감"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한 고양시민 바람과 달리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K-컬처밸리 T2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그동안 고양시와 시민은 당초 발표된 일정에 따라 기본협약 체결과 아레나 공사 재개가 신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과정에서 기존 아레나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다 강화된 국제기준 수준의 정밀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아레나 규모 조정과 주차장, 진입광장, 보행육교 등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공공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협상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사업추진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게 경기도와 GH 설명이다.
고양시는 이런 협상 내용이 향후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여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란 점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되는 데 대해 시민 사이에서 실망과 우려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점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 일각에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추진사업과 연계되면서 일정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연으로 인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지연된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경기도-GH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지구단위계획 변경, 인허가 등 고양시가 담당하는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지원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작년 9월30일 K-컬처밸리 사업 행정 지원 근거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 심의를 통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행정절차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경태 도시계획정책관 팀장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핵심 사업인 만큼 일정 지연에 대한 시민 유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안전과 공공성을 전제로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고양시가 수행해야 할 행정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대입전략 설명회 내달 개최… 지역의사제 상담
▲남양주시 '2027~2028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양주시 2027~2028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새로운 입시 제도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EBS 입시대표강사 김진석, EBS 입시전문가 조만기,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가 설명회에 참여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7학년도 대입 핵심 가이드 △2028학년도 달라지는 입시 제도 이해 △지역의사제 주요 내용 안내 △대학생 선배가 전하는 대입 준비 경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선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제 관련 제도 취지와 전형 구조를 함께 안내한다.
남양주시가 지역의사제 적용 권역에 포함됨에 따라 관내 학생의 의대 진학 기회 확대와 함께 남양주시 교육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학군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등 교육과 의료가 연계된 선순환 구조도 형성될 것이란 예측이다.
설명회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약 300명이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8일 “대입 환경 변화와 지역의사제 시행은 진로 선택 과정에서 주요 기준이 된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가 향후 진학 방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5월부터 고2 대상 진로-진학 컨설팅을 시작으로 수시-정시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면접 컨설팅을 연중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군, 6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청 전경.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양평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7개), 시-도교육청(17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20개 평가 지표 가운데 △기관장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 보호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적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등 지표에서 최고점인 만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이번 결과는 군민 참여와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원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 중심 민원행정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균형발전 발언 왜곡해 유포 유감"
▲김경일 파주시장.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본향이고, 저는 평생 호남과 호남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최근 한 모임에서 한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발언을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일각에서 지역 차별 발언으로 왜곡 유포하고 있어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경일 시장이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본향입니다. 저는 평생 호남과 호남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한 모임에서 한 저의 발언을 제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일방적으로 왜곡해 유포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파주는 성장하는 도시지역이지만 그간 안보상 이유로 수도권정비법과 군사시설보호법 등 이중삼중 규제에 따라 불이익을 받아왔습니다.
'절대농지'도 그러한 규제 중 하나로, 저는 파주 발전을 위해서는 천편일률적인 규제를 지양하고, 지역 상황에 따라 '절대농지'에 대한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것을 소신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공-사석에서 이런 취지 주장을 여러 차례, 일관되게 해왔습니다. 따라서 파주 발전을 위한 저의 이런 주장을 저급한 지역 차별 발언으로 왜곡해 유포하는 것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보도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6. 2. 6.
파주시장 김경일
포천시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확진… 확산 차단 총력
▲포천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 방역-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 방역-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 방역-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6일 관내 돼지 농가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공조해 초동 방역팀을 즉각 투입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번에 ASF가 발생한 농장은 지난 1월 발생한 농장과 약 800m 떨어진 농가로, 도축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포천시는 해당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 차량과 인원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ASF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8520두에 대한 살처분을 추진했다.
▲포천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 방역-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 방역-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 방역-현장. 제공=포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이동 동선과 접촉 가능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포천시는 발생 농장을 비롯해 출하 도축장과 역학 농장 및 차량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발령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ASF 발생 농장에 들러 방역 및 살처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한 뒤 현장 관리 강화와 행정 지원을 지시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8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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