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8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81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11.9% 늘어난 규모다. 비이자부문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
은행 부문은 희비가 갈렸다. BNK부산은행 순이익은 4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반면 BNK경남은행은 2928억원으로 5.6%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을 보면 BNK캐피탈 1285억원, BNK투자증권 231억원, BNK저축은행 71억원, BNK자산운용 238억원으로 전년 보다 모두 순이익이 증가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4bp(1bp=0.01%포인트(p)) 개선됐다. 연체율은 1.14%로 전분기 대비 20bp 낮아졌다. BNK금융은 “매 분기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대비 6bp 상승한 12.34%를 보였다. 향후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 360원·결산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강종훈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보고서를 공시한 것처럼 당사의 주요 재무 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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