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 '군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마감 2월28일
구리시, 국가유공자 예우 한 단계 도약… 마을버스도 무료
남양주시, 신도시 지역동행협 가동… 지역업체 참여 촉진
양주시, 설맞이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8%→10% 확대
포천시–포천 농축인삼협, 다자녀가정 백미 지원 확대 협약
◆ 고양시, 2026 '군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마감 2월28일
▲2026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 안내 배너.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6년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작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작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보상대상기간: 2020.11.27.~2024.12.31.)할 수 있다. 다만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고양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 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만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28일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고양시에서도 군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국가유공자 예우 한 단계 도약… 마을버스도 무료
▲구리시 27일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승차사업 협약 채결.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7일 관내 4개 마을버스 운수사업자와 '구리시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승차사업' 협약을 맺고 내달 1일부터 상이 국가유공자가 관내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국가보훈부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협약을 통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지원은 이뤄져 왔으나, 마을버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가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거나 마을버스만 단독으로 이용하면 요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구리시 노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이용할 경우 '보훈 TOP 카드'가 일시 정지돼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도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리시는 관내 4개 마을버스 운송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에 마을버스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구리시가 해당 운송 사업자에게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는 별도 신규 탑승권 발급 없이 탑승 시 국가유공자증, 상이군경회원증, 5.18 민주유공자 증서, 보훈 TOP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8일 “이번 제도 시행으로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혁명 부상자 등 현재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약 500명 국가유공자가 마을버스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신도시 지역동행협 가동… 지역업체 참여 촉진
▲남양주시 26일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를 지난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공 통합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는 왕숙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공공-행정이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다.
작년 3월부터 남양주시는 기관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업체 참여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6월에는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13곳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실적 모니터링, 발주 정보 공유, 현장소장 간담회 등을 통해 실무 중심 연계를 지속해 왔다.
현재 남양주시는 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 등 1600만㎡ 규모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4~7%대 공정률을 보이며 본격화되고 있다. 공동주택 14개 단지가 착공됐고, 향후 126곳 주택 건설이 예정돼 있어 지역업체 참여 기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에는 남양주시 17개 실무 부서를 비롯해 △LH-GH 등 사업 시행사 △시공사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사)남양주시 고용서비스협회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자재, 인력, 장비, 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업체가 실제로 활용되는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 공유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26일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의체를 중심으로 행정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업체 활용도를 높인 시공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신도시 조성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면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효성 있는 상생 구조 마련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해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공사와 지역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 단계별로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시행사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상생형 신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양주시, 설맞이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8%→10% 확대
▲양주시 양주사랑상품권.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관내 상권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 동안 양주시는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양주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인센티브 인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전 한도는 전월과 동일하게 월 최대 50만원으로 유지되며, 시민은 해당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0%인 최대 5만원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28일 “설 명절에 지역화폐 사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관내 소비 선순환을 강화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시–포천 농축인삼협, 다자녀가정 백미 지원 확대 협약
▲포천시-NH농협 포천시지부-관내 9개 지역 농축인삼협 '포천시 다자녀가정 포천 쌀 지원사업' 확대.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를 비롯해 NH농협 포천시지부, 관내 9개 지역 농-축-인삼협은 '포천시 다자녀가정 포천 쌀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천시장, NH농협 포천시지부장, 지역 농-축-인삼협 조합장이 참석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시작된 쌀 지원사업을 제도적으로 확대-안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포천 농축인삼협 '다자녀가정 포천 쌀 지원사업' 확대 배너. 제공=포천시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부터는 포천시 예산을 투입해 지원 대상을 2~3자녀 가정까지 전면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막내 자녀 18세 이하)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차등된 물량의 '포천 쌀'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다만 초중고-대학교-기숙사 등 학업을 목적으로 세대 분리된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2자녀 가정 14kg, 3자녀 가정 20kg, 4자녀 가정 40kg, 5자녀 가정 60kg, 6자녀 이상 가정 80kg으로, 매년 3-6-9-12월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 확대로 약 5000여 세대의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정적인 쌀 소비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천시-NH농협 포천시지부-관내 9개 지역 농축인삼협 '포천시 다자녀가정 포천 쌀 지원사업' 확대. 제공=포천시
농협 관계자는 업무협약식에서 “농가 소득 안정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라는 지역사회 핵심 과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먹는 쌀인 만큼, 우수한 품질의 포천 쌀이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자녀가정 지원과 지역 농업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확대된 다자녀가정 쌀 지원사업은 내달 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검증을 거쳐 각 분기 말 약 10일 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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