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마을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태양광·풍력 보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에너지공단은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햇빛·바람 소득마을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마을이 주도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을 공유하는 우수 모델을 확산한다는 구상으로 햇빛소득마을을 올해부터 해마다 500개소 이상 건설하고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육성도 병행한다. 바람 소득마을의 경우 주민 참여 모델 구축과 함께 금융 지원, 계통 우선접속 등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서 예산 투입을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5945억원에서 9607억원으로 확대되며 공공기관 K-RE100 경영평가 도입도 추진한다.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과 융자금 확대, 영농형 태양광 법제화,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이행 지원 등 유휴 부지 중심의 보급 확대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보급 잠재량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이격거리 법제화를 추진하고 주민 참여 설비 확대를 전제로 지역 간담회와 정책 설명회 등 소통 활동도 강화한다.
풍력 분야에서는 공공입찰과 금융 지원 등 실행 기반을 구축해 계획입지 중심의 보급을 확대한다. 육상풍력은 공공입찰제 신설과 융자·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 참여를 촉진하고 해상풍력은 계획입지 제도 설계와 적합 입지 발굴, 경쟁력 강화위원회 지원 등을 강화한다.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이행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산업·건물·수송·기기 부문 전반에서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하고 히트펌프 보급 지원 체계 마련과 미활용열 사용 의무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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