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송학동 1가 2의 4에 위치한 인천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이음1977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7일 인천시와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근대건축자산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i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시와 협약을 통해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문화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공공문화공간화와 개항장 일대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8일부터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이음 1977)에서 김수근 건축가 및 이음 1977 관련 아카이브 전시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이음 1978)는 '1883개항살롱'과 시민체험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건축자산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나아가 인천 개항장이 세대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인천의 고유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 추진...3000여 가구 조성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제공=iH
한편 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 공모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구랍 20일 열린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이 가결돼 해당 사업자와 사업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은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을 공공 주도로 정비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3016가구(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의 공동주택과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해 역세권 입지를 살린 고층 주거동과 대규모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계획된 주거 기능과 도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최고 49층 규모의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대규모 녹지공원을 중심으로 한 도심 숲 개념의 단지를 설계해 보행 중심의 열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iH는 △2026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공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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