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사태 우려지역 304곳 실태조사 착수
4월까지 용역 추진… 취약지역 지정·장기 예방대책 마련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해 헬기를 타고 토함산 일대 상공에서 산사태 피해 및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산림보호법'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조사 및 취약지역 지정·관리 지침'에 근거해 시행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중·장기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4개월간이며, 총사업비는 2억1,300만 원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은 산림청이 실시한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경주 지역 내 304개소다.
용역은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산사태 예방 관련 전문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수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사면 안정성 검토와 토석류 시뮬레이션 분석, 평가표 작성을 통한 위험도 등급 구분 등이다.
이를 토대로 지역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산사태 정보시스템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4월까지 실태조사를 마친 뒤, 5월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에 대한 열람 공고를 거쳐 6월 중 경주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취약지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또 지정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방사업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 대상지는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 우선 의뢰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사전 예방 중심의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과학적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시민 중심 행정 강화"
이강덕 시장, 통합돌봄·에너지·의과대학 등 핵심 과제 점검
▲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6년에도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는 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핵심 사업 추진 계획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별로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보고한 뒤,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역점을 둘 사업들의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통합돌봄 정책과 관련해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이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선정과 관련해서는 “후속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에너지 분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서는 포항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항은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특화단지, 향후 조성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은 긴 호흡을 가지고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모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AI·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 △관광·마이스(MICE) 산업 발전 △지역 상권 회복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겨울철 산불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하고, 우수기를 앞두고 하수도와 배수로 준설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해 예방 준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시의 시정 화두인 '위민충정(爲民忠政)'에 걸맞게 모든 공직자가 오직 시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임해 달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세계 속의 포항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도군 금천면, 새해 경로당 순회 방문 소통 행정
30곳 찾아 어르신 안부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청취
▲금천면은 새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 30곳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금천면은 새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 30곳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겨울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은 방문을 통해 군정 주요 정책과 성과를 알리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수용 신임 금천면장의 인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김 면장은 경로당 난방 상태와 편의시설 등 이용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로당 운영 전반과 군정 성과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지는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수용 금천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중요한 소통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범어아이파크 입주민, 취약 아동 위해 성금·성품 기탁
수성구청에 430만 원 상당 전달… 연말연시 나눔 실천
▲범어아이파크 입주민 일동은 지난 5일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성품 430만 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아이파크 입주민 일동은 지난 5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 430만 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사회적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은 범어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주민들은 후원금 330여만 원과 라면 등 생필품 100만 원 상당을 십시일반 모아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수성구청은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대구신망애원에 전달해 입소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남호재 입주자대표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파트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 로봇공학과, 실내 드론 경진대회서 2관왕
대한기계학회 80주년 기념 대회서 베스트 퍼포먼스·장려상 동시 수상
▲드론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로봇공학과 학생들과 지도교수 양준모 교수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 학생 연구팀이 최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실내 드론 경진대회 본선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의 기구적 독창성과 작동 안정성은 물론, 기계공학 이론을 극한의 실내 비행 환경에서 구현하는 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특히 상승풍 환경에서 목표 화물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운반하는 고난도 미션이 주어져 참가팀들의 기술력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대회에 참가한 영남대 로봇공학과 HANDSLab(지도교수 양준모) 소속 'YU_Wings' 팀은 드론 하부 기류 간섭(다운워시)을 극복하기 위한 '텔레스코픽 메커니즘' 기반 가변형 그리퍼를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화물 파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팀 대표 전성빈 학생은 “수차례 설계 개선과 아이디어 논의를 거쳐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텔레스코픽 메커니즘을 최종 채택했다"며 “이론적 가설을 실제 메커니즘으로 구현하며 공학적 한계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로봇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최적의 그리퍼 구조 도출을 위해 다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기구학적 해석과 유한요소해석(FEA) 등 전공 지식을 설계 전반에 적용했다.
단순 비행 성능을 넘어 정밀 제어와 구조 해석이 결합된 공학적 결과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준모 지도교수는 “연구실에서 축적해 온 드론 메커니즘과 제어 기술을 실제 대회 환경에서 검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기반 캠퍼스 드론 딜리버리 시스템 연구 등과 기술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실환경 적용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의 취지에 따라 학생 교육·연구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한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 역량이 실제 입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병무청, 고위공직자 병역사항 변동 신고 안내
4급 이상 공직자 등 대상… 1월 말까지 소속 기관에 제출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병무청은 병역사항 공개 대상자인 4급 이상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에 변동이 발생한 경우, 이를 관보와 병무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며 2026년 1월 중 변동 신고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사항 공개 대상자는 병역사항에 변동이 있을 경우 2026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속 기관의 장에게 병역사항 변동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2008년생(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자) 남성 직계비속이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경우와 입양 등 가족관계에 변동이 발생한 경우다.
다만 가족관계 변동은 가족관계등록부로 확인되는 경우에 한한다.
신고해야 할 병역사항은 2008년생 직계비속이 있는 경우 병역준비역 편입 사항이며, 입양 등 가족관계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일 현재의 병역사항을 기준으로 한다.
신고 방법은 서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면 신고는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지 제10호 서식인 병역사항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신고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고는 병무청 누리집 내 '병역사항 공개·열람(공개/개방)' 메뉴의 병역사항 신고 절차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고위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 제도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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