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내년 6월까지 면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 내년 6월 말까지 신청한 카카오뱅크 주담대에 대해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에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을 의미한다. 주담대 상품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 건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2월 주담대 출시 후 올해 10월까지 5만여명 고객에게 총 570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14만원의 수수료 부담을 던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손실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절감한 운영 비용을 고객 편의와 혜택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각종 경쟁력 있는 대출 금리와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NH인증서에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NH인증서를 한 번만 발급하면 휴대폰 변경 또는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다시 발급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인증서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발급할 수 있다.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이 가능해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개 금융·공공·민간 제휴처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휴대폰 변경이나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쪽방촌 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은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앞줄 왼쪽 세번째), 이지홍 토스뱅크 상무(앞줄 왼쪽 네번째),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토스뱅크 데이(TOSSBANK DAY)를 맞아 온기 나눔 활동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3년 연속 쪽방촌에 온기를 전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임직원 30여명은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토스뱅크 데이(TOSSBANK DAY)를 열고 주민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일일 온기창고를 운영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뱅크 임직원들은 이곳에서 겨울이불, 방한복, 내의 등 겨울 방한용품 직접 구비하고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물품을 함께 고민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쪽방촌 겨울대비와 환경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문풍지와 단열재 등을 활용해 총 9가구의 방한 대비를 도우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쪽방촌 골목의 쓰레기를 치우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골목을 꾸미며 연말 분위기도 조성했다.
토스뱅크는 따스한 동지 나기와 주민 한마당도 열었다. 윷놀이 등 소규모 게임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경품을 전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트럭으로 팥죽을 현장에서 나눴고,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배달도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기부를 넘어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분위기 조성까지 힘쓰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원하려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토스뱅크가 3년 연속 쪽방촌에 방문하며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진정성을 갖고 소통해 나간 결과로 지속적인 연결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지역 아동 위한 '지역봉사의 날' 실시
▲지난 20일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부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부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홈 아동 대상 맞춤형 선물 지원과 복지관 아동 대상 간식 나눔 활동으로 이원화해 운영됐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10개 구에서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복지관 아동을 위한 과자세트 3000개를 직접 제작·포장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복지관별로 배치돼 간식세트 제작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또 부산은행 본점에서는 진구·남구·연제구·수영구·사하구·중구 등 6개 구 지역봉사단이 그룹홈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과제세트와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손편지 등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제작했다.
아울러 그룹홈 아동들과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의류 선물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지역봉사의 날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과 임직원 정성이 담긴 마음을 함께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토스, 넵튠과 함께한 'HTML5 게임 챌린지' 수상작 발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대표 모바일 게임사 넵튠과 공동 개최한 공모전 '토스 HTML5 게임 챌린지 with 넵튠'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HTML5 기반의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개발자부터 팀 단위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총 122개의 창작 게임을 출품했으며, 게임 완성도·접근성·창의성·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팡팡물류센터'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진입 장벽이 낮고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아 초기 유저 유입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류 상하차'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유사 장르 대비 차별성을 확보했으며, 시스템 확장성이 뛰어나 향후 업데이트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최우수상은 '동물농장 키우기'에 돌아갔다. 게임 시스템 본연의 재미와 직관적인 플레이 구조를 잘 갖췄으며, 향후 콘텐츠 확장 시 안정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머지 해변'이 선정됐으며, 인디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주모키우기'를 비롯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보여준 5개 팀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총 상금은 7000만원 규모다.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5팀에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현재 토스 앱 내 미니앱 플랫폼인 '앱인토스'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접속은 토스 앱 '전체' 탭 내 '게임' 메뉴를 통하거나, 검색창에 게임명을 입력하면 된다. 일부 수상작은 넵튠과의 퍼블리싱 계약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HTML5 기반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앱인토스 생태계에서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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