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인천사랑운동센터와 함께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인천인 9명과 1개 단체가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박용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김학찬 인천펜싱협회장·치과의사, △이재구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서명지 인천대 교수, △김양희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한명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완초장 기능보유자, △이호선 교수·방송인, △장창선 전 인천시체육회 위원, △김가영 프로당구선수가 개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가 선정되어 봉사,학계, 예술방송,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개인 41명과 단체 16팀이 이 상을 받았다.
시는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폭넓게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갖춘 심사위원들의 심도 깊은 토론과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정성을 기했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면서 인천을 빛내 주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무엇보다 인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정부 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2개 받아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한편 시는 정부의 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2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지역 내 사회보장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자원을 분석해 목표와 추진 전략,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문평가위원회로부터 계획 수립 이후 실행, 성과 평가,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시·도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0년 보장계획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평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도 올해 성과를 인정받아 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민간사회복지기관 경영컨설팅', '바우처 제공기관 서비스 품질관리 및 종사자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시와 사회서비스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활성화해 왔다.
또한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민간기관의 현장 중심 사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민간기관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 구축 등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혁신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촘촘하고 빈틈없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과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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