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울·부산 KTX-이음 운행 확대…신해운대 정차로 관광 연계 강화
▲안동~서울․부산 KTX-이음 운행 확대.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연장 운행되며, 부산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확대는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에 따라 안동~서울·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하루 9회에서 10회로 늘어나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부산 연장 운행 열차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해,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증편을 요청하는 한편, 부산 해운대구와의 협업을 통해 신해운대역 정차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지속적인 협의와 지역 간 연계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이번 철도 접근성 개선이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수도권·부산권과의 생활·경제적 연결성을 강화해 정주 여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경북 외국인정책 정성평가 우수상…현장 중심 정착지원 인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 정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외국인 수 변화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실적,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과 제도 정비, 우수 사례 발굴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반영했다.
영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전반을 고려한 실질적 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최초로 외국인 영유아(0~2세)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며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했고, 민·관·학 협력으로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한 외국인 가족 취업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담·교육·생활 지원 등 분야별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연계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포용도시 영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예천군, 경관디자인 최우수상…3년 연속 수상으로 건축행정 역량 입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5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시상식에서 경관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예천군은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받으며 건축·경관 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관디자인 분야 평가는 간판 개선을 통한 도시 경관 정비 노력,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거함과 체험 화분 제작, 옥외광고물 설치 지원과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안전점검 실적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예천군은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과 함께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행정 유공 공무원 표창도 함께 수상해, 제도 운영과 현장 행정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선진 사례 견학…스마트농업 준비 본격화
▲봉화군은 스마트원예작목반원 10명이 전북 장수군에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스마트원예작목반원 10명이 전북 장수군에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을 앞두고, 내년 1월 토마토 정식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리온실과 환경제어·양액 공급·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스마트팜 핵심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에서 영농 중인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작물 재배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조성돼 현재 4ha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진 사례로 꼽힌다.
봉화군은 기후와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장수군 사례를 통해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
봉화군은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농업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농 정착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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