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핵심 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이루면서 구조 개선 효과와 재무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9일 전했다. 회사는 “과거 직매입 재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했던 비현금성 회계손실을 제외하면 조정손익은 이미 현금흐름 기준 흑자"라고 밝혔다.
올해 머스트잇은 비용 관리 강화와 기술·운영 프로세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운영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유동비율도 3분기 기준 250%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보이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자금 운용 능력이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2025년 3분기 영업 공헌이익은 1분기 대비 37% 증가했고, 4분기에는 65% 이상의 개선이 기대된다. 이는 할인비 최적화, 자동화 기반의 운영 고도화, 판매자 중심 거래 구조 정비가 이끈 성과로 분석된다.
재무적 안정성을 토대로 판매자 정산 주기를 추가 단축한다. 회사는 그동안 정산금(예수금)을 운전자금과 분리해 온 기존 체계에 더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로 정산 리스크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춰졌다. 이에 따라 정산주기를 단축뿐 아니라 적용 범위까지 확대한 개편이 이루어져 더 많은 판매자가 빠른 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머스트잇은 “앞으로 모든 파트너사에 대해 3영업일 이내 거래액의 50%, 최대 5영업일 이내 100% 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산 체계를 개편했으며, 해당 정책은 2026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 가격 할인 중심의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반 기술 역량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카탈로그 자동 매칭, 동적 가격 최적화 시스템(Dynamic Pricing System) 등 자동화 기술은 운영 효율 제고와 고객 경험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며, 수익성 강화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조용민 대표는 “실질적 현금흐름 기준 손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머스트잇이 건강한 체질을 회복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며 “정산 안정성, 운영 효율,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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