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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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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부활한 20대 혜은이, 마지막 무대는 홍성”…충남 축제 홍보 대장정 마침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7 11:50

‘충남 방문의 해’ 맞아 3월~11월 도내 10대 축제 홍보
마지막 쇼츠 27일~11월 1일 공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로 대미 장식

“AI로 부활한 20대 혜은이, 마지막 무대는 홍성

▲AI 20대 혜은이는 지난 3월 충남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논산 딸기축제' 등 10개 대표 축제를 소개했다.(제공=충남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20대 혜은이'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끝으로 약 8개월간 이어온 축제 홍보 활동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홍보 영상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남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실제 가수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AI로 구현, 도내 주요 축제를 소개하는 쇼츠(Shorts)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왔다.


AI 혜은이는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논산 딸기축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계룡 군문화축제 △금산 세계인삼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등 10개 대표 축제를 소개했다.




AI 혜은이의 영상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SNS를 중심으로 높은 조회수와 댓글 반응을 기록하며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대미를 장식할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놀이기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형 바비큐존이 조성돼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은다.


충남도는 AI 혜은이의 마지막 쇼츠 영상을 27일(1편)을 시작으로 31일(2편), 11월 1일(3편)까지 순차 공개한다. 지금까지 제작된 영상은 충남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대표 축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제 가수 혜은이 씨 역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명소를 소개하며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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