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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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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뷰티, 스킨케어·메이크업 이어 트러블 케어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7 08:53

트러블 전문 브랜드 ‘파티온’·‘아크네스’ 입점
기초·색조 화장품 이어 트러블 케어까지 확장
1천~5천원 합리적 가격…청소년·성인 고객 겨냥

파티온

▲다이소 전용 파티온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 세럼 클렌저 제품 이미지.사진=다이소 홈페이지

뷰티 제품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떠오른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에 이어 트러블 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뷰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7일 다이소에 따르면 최근 트러블 전문 브랜드 파티온과 아크네스를 론칭했다. 파티온은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아크네스는 일본 로토제약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공통적으로 트러블 케어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다이소에 입점한 파티온은 트러블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정해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여드름 압출 전과 후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 라인 6종을 출시했다.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 라인 6종은 다이소 전용 신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뷰티 제품군을 확대하며 청소년 소비자의 뷰티 입문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이소의 강점에 맞춰 개발했다.


특히 이 라인 6종은 파티온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인 판테놀, 알란토인에 더해 과잉 피지와 유분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판토텐산과 징크PCA등을 포함해 사춘기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포뮬러로 개발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본품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뜨겁다.




이 제품군은 세럼 클렌저, 트러블 패드, 세럼 미스트, 흔적 앰플, 흔적 수분 크림, 스팟 겔 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트러블 진정과 함께 여드름 흔적 개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1000원부터 50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아크네스는 일본 로토제약의 멘소래담이 선보인 10대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2008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민감성 피부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명하다.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민감, 자극, 건조(수분 손실) 등으로 인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화이트 티트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화이트 티트리 잎의 추출물에는 피부 진정 효과가 좋은 알파피넨 성분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6종의 제품은 폼클렌저, 포밍워시, 진정 토너, 스팟 크림, 여드름 압출 전과 후에 부착하는 스팟 패치 등이며, 2000~5000원으로 책정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 피부 고민을 다이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트러블 케어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파티온과 아크네스의 입점을 추진했다"며 “다이소몰에서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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