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고양산업진흥원 공공형 창업기획자 등록 '격려'
남양주시의회 자행위, 공유재산관리 심사 대비 현장의정
박운서 연천군의원 “환경시설로 마을 분열, 연천군 뒷짐"
이진아 파주시의원 “아동유괴 급증…안전망 재정비 필수"
김운남, 고양산업진흥원 공공형 창업기획자 등록 격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23일 고양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23일 의장실에서 경기도 최초로 공공형 창업기획자로 등록된 고양산업진흥원의 한동균 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형 창업기획자로 등록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세밀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기획자 제도는 '벤처투자 촉진 법률'에 근거한 창업보육 및 투자 전문 자격이다. 초기 창업자를 선발-투자하며,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보육(멘토링, 컨설팅, 교육, 사업화 지원 등) 및 투자를 주된 업무로 한다. 경기도에선 고양산업진흥원이 첫 등록기관이 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는 여전히 산업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많은 기업이 성장 기회를 찾아 외부로 나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등록을 계기로 창업기업이 관내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에서 산업의 씨앗이 자라고, 혁신이 열매 맺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낸 고양산업진흥원 관계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2025년 고양 글로벌 투자 유치 서밋 통합 행사'를 통해 해외 투자자와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고양을 글로벌 혁신 창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회 자행위, 공유재산관리 심사 대비 현장의정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3일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사업대상지 현장점검 실시.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근수)는 제315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정기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23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건립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 2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박은경 의원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를 차례로 들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듣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호평동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건립 현장에서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부지 여건이 급경사로 인해 단차가 매우 큰 상태이니 기술적으로 최대한 완만하게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3일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사업대상지 현장점검 실시. 제공=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들은 “현재 남양주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으므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사업 예산 일부라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관련해선 “내년 설계 시 공간활용계획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며 “덕소초 학생뿐 아니라 주변에 거주하는 아이를 포함해 시민도 복합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운서 연천군의원 “환경시설로 마을 분열, 연천군 뒷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23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환경시설 건립으로 불거진 갈등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최근 관내에 여러 환경시설이 들어서면서 업체와 주민, 주민과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나였던 마을이 분열되는 등 공동체 단절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갈등을 해결하려면 단순히 법적 기준에 따르는 행정을 넘어 갈등을 예방하고 중재하는 적극행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사업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갈등 조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기적인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환경영향평가 사전 검토 및 사후 관리 강화 전담팀'을 운영해 공공부문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계적인 갈등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천군 환경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 제정'과 주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지원제도' 도입도 제안했다.
박운서 의원은 “발전이 필요하나 주민 신뢰 없는 발전은 지속될 수 없다"며 “연천군이 중립적인 조정자로서 사회-공익적 갈등을 이해하고, 지역공동체 화합에 앞장서 공공과 민간,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아 파주시의원 “아동유괴 급증…안전망 재정비 필수"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제25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동 유괴 위기 속 파주시 아동안전망 재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진아 의원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유괴 사건은 1084건에 달하며, 이 중 12세 이하 아동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행 아동 안전 제도는 등교 시간에만 집중돼 있어 하교 시간대의 보호체계가 사실상 부재한 실정이고 아이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하교 시간대에 대한 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작은 위험 신호를 간과할 경우 중대한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책으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아동안전 중심 체계'로 확장 및 고도화 △'하교 시간 집중 안전망' 강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안전망' 구축 △예방 중심 안전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이진아 의원은 “아동 안전은 기술만으로 지켜질 수 없으며, 제도적 기반과 지역의 참여가 결합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안전망이 완성된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행정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시민이 함께할 때 파주가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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