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XR·AI 산업 견인차 역할 ‘톡톡’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4 16:57

XR Future Connect 등 성과 잇따라
전주시, 가상융합 산업 생태계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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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전주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이끌고 있다.


24일 진흥원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메타버스 지원센터, 허브센터, 아카데미를 모두 운영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AI 기반 콘텐츠 상용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금까지 40여 개 기업을 지원해 120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8월 20일에는 전주시와 함께 '제4회 SW메타 품질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AI 시대 품질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9월 19일 열린 '제1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XR Future Connect)'에서는 XR과 메타버스 기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XR과 메타버스, AI는 더 이상 미래 산업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산업과 일상 속에 들어온 현재의 기술"이라며 “지역 기업과 시민이 이러한 기술을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전주가 AI·메타버스 산업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 교류를 확대하며 가상융합 콘텐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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