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전국적인 열기 속 성황 진행 –
▲풍기인삼축제&농특산물대축제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가을의 깊은 향기와 함께 인삼의 풍미가 가득한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인삼과 지역 농특산물,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연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전시, 판매, 공연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 체험 축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고 있다.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건강한 맛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무척 즐거워했다"며 “요즘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고 싶다"고 전했다.
▲문화공연과 함께한 흥겨운 가을 한마당
풍기읍 일대 무대에서는 덴동어미 화전놀이, 청소년 종합예술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에는 약 1만5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믿음으로 사는 영주 농특산물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영주사과, 생강, 고구마 등 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함께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팜팜판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럭키백 증정, 깜짝 타임세일, 농특산물 톡톡인터뷰 등 이벤트도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이현우(45) 씨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직접 재배한 농민들의 설명을 들으니 믿고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상인은 “인삼축제와 농특산물대축제가 동시에 열리다 보니 방문객이 확실히 늘었다"며 “도시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좋은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영주의 가을, 끝까지 이어지는 축제 열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활기차게 이어지고 있다"며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계속된다.
남은 기간에도 전국 파워풀댄스페스티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폐막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의 마지막까지 풍기와 영주를 건강과 활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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