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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시흥시-양평군-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19 14:16

소하1동, 광명시민화합체육대회 우승… 18개동 2500명 참여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감동-경제 동시 포획… 12만 동원
10주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2만명 동원… 끼-열정 폭발
‘남한강변 특별한 외출’ 양평군, 2025 테라스축제 26일 개최
의왕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개최… 공연-체험 132개 선봬



◆ 소하1동, 광명시민화합체육대회 우승… 18개동 2500명 참여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열린 올해 시민화합체육대회에는 18개 동에서 2500여명 시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제공=광명시

2025 시민화합체육대회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특색 있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8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쟁보다 중요한 건 다치지 않고 즐기는 일이다.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부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광명시 18일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 제공=광명시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폐회식에서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화목한 날이었다"며 “광명시가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감동-경제 동시 포획… 12만 동원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주재.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가 이국적인 수변공간인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가을 불꽃축제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수로도시 '김포'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김포시 축제 사상 최대 인파인 12만명이 모여 김포라베니체축제 인지도 및 호응도가 확인됐다. 아울러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 기획과 지역 상권 협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본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데도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시민이 라베니체를 찾아 라베니체 곳곳을 즐겼다.


하루 종일 몰린 인파에 상인들 역시 반색했다. 불꽃쇼 직후에는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대거 몰리며 상가 대부분이 특수를 누렸다. 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인 안전관리요원 수백 명도 라베니체 상가에서 식사를 해결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라베니체 관리단연합회 관계자는 “노천카페와 수변 판매 부스 운영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는데 올해 결국 성사돼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문화적 만족도 역시 높았다. 관람객은 작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에 수변도시 장점을 특화한 수상 버스킹과 수상 무대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수상 무대와 함께 문보트와 패밀리보트를 활용한 수상 관람존도 올해 처음 시도됐고, 관람객이 물 위에서 콘서트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라베니체에서 운영된 공공정책 홍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도된 김포시 관광 기념품과 홍보 굿즈 전시존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최근 케데헌 열풍에 따른 홍보 굿즈 열기를 김포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김포시 18일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제 인사말에서 “올해 라베니체축제는 김포시가 나아가는 수상문화도시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가 김포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김포가 가진 특별한 강점인 금빛 수로 물길처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수상 무대가 설치되면서 안전관리에 더 많은 준비를 했는데 아무런 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전관리 자원봉사자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김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라베니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포 대표 명소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K-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촬영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부각됐다.




◆ 10주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2만명 동원… 끼-열정 폭발

시흥시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개최

▲시흥시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18일 시흥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1회 100개로 시작해 10회 550개까지 성장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열렸다. 약 2만명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해 온 5개 동아리 소개,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의 인터뷰, 시흥 1기 국제교류단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시흥시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개최

▲시흥시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개최. 제공=시흥시

또한 태권코레오의 퍼레이드에 이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케이팝 아이돌 '82메이저'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동아리 축제답게 시흥시청 일원 4개 구역에서 △동아리 부스(체험-전시-이벤트 등 152개) △공연(밴드-댄스-응원(치어리딩)-오케스트라 등 50팀) △전국 이(e)스포츠 대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주년 포스터 전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흥시청 주요 광장에는 1회부터 10회까지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공간이 마련돼, 축제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낙서 공간, 인생 네 컷 촬영 공간, 오락 공간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 흥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 이(e)스포츠대회'에는 전국 22개 지역 95팀이 참가했다.


시흥시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개최

▲시흥시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개최. 제공=시흥시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은 '레게노' 팀, 발로란트 부문 우승은 'MAMARURU'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이(e)스포츠 문화 조성과 또래 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 이제는 청소년만의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시흥에서 성장하는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더 많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국제교류로 참가했던 런던 킹스턴 청소년축제 관계자 방문 또한 큰 의미를 두며,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지원사업에 대한 포럼도 예정돼 있다"며 “함께해준 시흥시 청소년과 지역의 많은 응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 '남한강변 특별한 외출' 양평군, 2025 테라스축제 26일 개최

양평군 2025년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 포스터

▲양평군 2025년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 포스터.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6일 군청 앞 특설무대 및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남한걍변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는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 개통을 기념하고 양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미식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남한강 테라스'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남한강 테라스' 공식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장 곳곳에선 양평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테라스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문호리 리버 마켓과 '메이드 인 양평' 테마 마켓이 함께해 지역 창작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양평산 커피 로스터리 6개 매장이 참여하는 커피 마켓도 마련돼, 커피 애호가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양평군 남한강변 야경

▲양평군 남한강변 야경.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이번 축제를 통해 양평의 도시재생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양평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당일 원활한 운영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근강변길 구간(르노코리아~양평대교 입구)이 통제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방문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또는 우회도로 활용을 주문했다.




◆ 의왕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25일 개최… 공연-체험 132개

의왕시 '2025년 제3회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포스터

▲의왕시 '2025년 제3회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포스터.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5년 제3회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오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평생학습축제,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개최되는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 한마당이다.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를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과 시민 열정으로 마련된 52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80여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드론으로 즐기는 축구, 가상현실 텔레콥터, 인공지능 오목 체험 등 흥미 가득한 특별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직접 꾸민 다양한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폐막된다.


축제 세부 일정은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공식 누리집(eduuiw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교육으뜸도시 의왕' 비전을 담아 준비한 교육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곡초등학교, 부곡중학교,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 등 4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의왕역, 한국교통대학교, 부곡중학교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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