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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포커스] 유정복의 ‘실용·포용 및 대전환의 리더십’...“변화의 시대, 인천을 세계도시로 이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0 03:49

시민이 주인인 도시이자 ‘글로벌 인천’의 청사진 제시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시정철학 ‘돋보여’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구현 중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1세기의 도시는 더 이상 면적이나 인구의 크기로 경쟁하지 않는다. 기술, 인재, 환경, 복지, 그리고 시민 삶의 질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다. 이러한 시대정신 속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보여주는 리더십은 단순한 행정의 틀을 넘어, '대전환의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종반부의 인천은 지금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공항·항만·산업단지로 대표되던 전통적인 성장축에 더해 첨단산업·바이오헬스·AI·도시재생·저출산 대응 등 새로운 성장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래를 예견하고 먼저 움직이는 리더십', 유정복 인천시장의 구상과 실행력이 자리한다.


여기에 유 시장은 도시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는 '실용·포용 리더십'으로 인천을 미래형 글로벌 도시로 이끌고 있다. '아이시리즈'와 '아이플러스 저출산 대책'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 중이다.


글로벌 인천, 혁신과 균형의 새 성장축 세우다

인천경제청

▲미 보스턴랩 같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밸트가 형성될 송도국제도시 전경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제시한 '글로벌 인천 대전환'의 핵심은 균형·혁신·미래다. 송도·청라·영종을 중심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국제금융·바이오·스마트산업의 삼각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


인천형 신성장산업지도는 △바이오헬스 △미래항공(MRO) △그린에너지 △디지털 콘텐츠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산업, 교육, 문화의 전반적 혁신을 이끌며 인천을 '대한민국의 글로벌 실험도시'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의 경쟁력은 세계 속에서 검증받을 때 완성된다"면서 글로벌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구조 자체를 혁신산업 중심의 자생적 생태계로 재편하고 있다.


변화의 방향을 읽는 리더십, '글로벌 인천'의 대전환

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내세운 “시민이 주인인 세계 초일류 도시, 글로벌 인천"이란 비전은 명확하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도시의 모든 정책을 하나의 큰 축으로 연결하는 방향성이기 때문이다.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변곡점을 선도하기 위해 체질 전환에 나섰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청라의 'AI·핀테크 복합혁신지구', 그리고 부평·남동산단의 '스마트산업단지 전환' 등은 그 핵심이다.


유 시장은 “산업의 흐름은 기술혁신과 인재확보에 달려있다"며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천의 산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송도에 조성중인 바이오 첨단산업 생태계는 이러한 전략의 상징적 결과다.


세계적 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K-바이오의 메카'로, 인천을 바이오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


생활밀착형 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혁신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4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제39회 명사 특강'에서 '인천 변화와 결실,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의 리더십의 또 다른 특징은 '생활 속 변화'다. 유 시장은 거대한 구호보다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정책을 중시하며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시리즈'와 '아이플러스 저출산종합대책'이다.


'아이시리즈'는 '아이안심', '아이행복', '아이사랑'으로 구성된 통합형 보육·교육·안전 정책으로 △'아이행복 돌봄센터'는 부모 근로 형태에 맞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안심학교길'은 CCTV·보안등·스마트폴 설치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이플러스 대책'은 출산·양육·교육·주거를 포괄하는 저출산 해법으로 전국 지방정부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유 시장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투자'라는 철학으로 인천형 복지체계를 '생애주기별 맞춤행정'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유 시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으로 위기 대응력을 입증했다.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지원, 청년고용 패키지 등으로 경기침체의 충격을 완화했고 매주 현장을 찾아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은 최근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시민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반영하듯 인천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유 시장의 리더십 아래 인천은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지역총생산(GRDP) 117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부상했다. 부산을 능가한 상태이다.


송도, 청라, 영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외국인 투자 유치, 국제학교 설립, 글로벌 기업 본사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환경·AI·균형발전으로 확장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6월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날 기념식'애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도시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유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인천'을 선언하고 그린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자립·순환경제·녹색교통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에는 태양광·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권에는 시민참여형 폐기물 감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AI 행정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민원, 복지, 도시계획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며 디지털 전환도시 인천을 실현하고 있다.


유 시장은 특히 “AI는 시민을 돕는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다"라며 기술이 아닌 '사람 중심 행정'을 강조한다. 도시균형발전 역시 중요한 과제로 유 시장은 인천 내 군·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맞춤형 협치모델을 도입했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군·구가 스스로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 자율형 행정을 추진 중이며 이는 인천 전체를 하나의 성장 네트워크로 엮는 시도로 평가된다.


복지·환경·균형발전, '포용의 리더십' 구현

유정복 시장 리더십의 또 다른 핵심은 포용과 균형의 철학이다. 도시 간, 세대 간, 계층 간의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유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특정 지역만의 발전이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성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강화·옹진 등 도서지역의 교통망 확충,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맞춤형 청년·노인복지 강화 등 균형발전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환경분야에서도 유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인천 RE100 도시', '에코스마트시티', '그린항만 구축사업' 등을 통해 인천의 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수소경제 인프라 확대, 폐자원 순환산업 육성 등은 인천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위기 속에서 빛난 유 시장의 행정력, 신뢰의 리더십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월 7일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내무부·행정자치부·농림부 장관 등을 거친 '행정의 정통파'로 평가받는다. 이런 경험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으로 이어졌다.


유 시장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적 행정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인천시 재정 정상화 프로젝트'와 '공공기관 혁신 로드맵'은 조직 효율성과 시민 신뢰를 동시에 높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불안 등 복합위기 속에서도 '시민안전망' 강화 정책을 통해 인천 경제의 회복력을 높였다. 소상공인 회생지원, 일자리 재도약 프로젝트, 지역화폐 인천e음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 체감경제를 살려냈다는 평가다.


미래를 향한 행보... '절풍목우(折風木牛)'의 모습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 행보는 '절풍목우(折風木牛)'다. 거센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 나무, 꾸준히 걸어가는 나무소처럼, 조급하지 않되 방향을 잃지 않는 리더십을 뜻한다.


유 시장은 “지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고, 끝까지 완성해내는 책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애민(愛民)과 애인(愛仁)을 특히 강조한다.


이와함께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를 평소 주창한다. 이런 말들에서 유 시장이 인천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러 유 시장의 정치철학은 장기적인 안목과 현실적 실행력을 모두 갖춘 '실용 리더십'으로 나타났으며 단기적 인기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시하며 '100년 인천'을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설계하고 있다.


경제·산업뿐 아니라 교육·복지·문화·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시정 추진이 그 증거다.


결론적으로 유 시장의 리더십은 결단과 포용, 실행과 성과로 요약된다. 유 시장은 정치적 구호에 앞서 시민의 삶을 우선시하며 행정의 속도와 품격을 함께 높이고 있음 물론이다. 또한 유 시장이 그리는 인천의 미래는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다.


'아이시리즈'로 상징되는 생활밀착형 행정, '아이플러스'로 대표되는 포용복지, 그리고 AI·바이오·환경이 결합한 미래전략이 만나 인천은 지금 '대전환의 도시'로 서 있다.


“도시의 경쟁력은 시민의 행복에서 비롯된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평소 소신처럼 그의 리더십이 만드는 인천의 변화는 단지 지역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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