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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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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관련 부산 벡스코 벤치마킹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17 03:52

유진선 의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동참

용인시의회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벡스코(BEXCO)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용인시의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 추진에 따라 부산시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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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벡스코(BEXCO)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용인시의회

특히 벡스코가 'A global MICE business platform where dreams become reality(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아 플랫폼형 마이스 허브로 성장해 온 과정을 관계자를 통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향과 용인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확인하고 세계적 수준의 회의시설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으로 교통·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관광·문화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어 이번 벤치마킹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의 실질적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의회, 서원중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운영

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를 방문한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용인시의회

한편 시의회는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은 같은날 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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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 모습 제공=용인시의회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면서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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