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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정부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3 13:14

광명시의회,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용역 중간보고

김포시의회, AI 반도체-자율주행 글로벌 트렌드 탐색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평내동 상수도관 교체현장 점검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발의 '치매환자 실종 지원' 공포


광명시의회,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용역 중간보고 개최

광명시의회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 9월30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광명시의회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 9월30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광명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AI 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전문 연구용역기관에 의뢰한 연구과제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환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형덕-현충열-김정미 의원, 서호준 광명시 도시교통과장, 이성현 스마트도시과장,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텔리빅스의 이재원 이사-정성엽 부장 등이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성엽 부장은 광명시 교통 현황과 관련 계획 및 상위계획, 타 지자체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광명시 교통신호체계 비전 및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안성환 대표의원은 “이 연구는 10년 전 광명시가 진행했어야 할 연구과제다. 그랬다면 현재 교통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광명시에서 적극 분석하고 검토해 교통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 9월30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광명시의회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 9월30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광명시의회

또한 “AI 교통신호체계 적용을 광명 특성상 도심 내외부로 나눠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특히 방향성을 갖고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인텔리빅스 측에 주문했다.


한편 AI 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 연구용역은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내달 20일까지 연구를 진행한 후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 AI 반도체-자율주행 글로벌 트렌드 탐색

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2일 '김포시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의 글로벌 동향'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2일 '김포시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의 글로벌 동향'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의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하이젠버그 권순용 대표가 맡았으며, 김기남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황성석-배강민-오강현-이희성-정영혜 의원, 김포시 미래전략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공무원이 참석했다.


특히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재학생 및 관계자가 이번 강연에 참석해 미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권순용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NPU(신경망 처리장치), 6G통신, 인공지능(AI) 활용 전략까지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필수 기술과 사회적 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하며 “퓨리오사, 리벨리온 같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NPU 칩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을 완성하려면 차량 내부의 연산능력뿐 아니라 주행 안정성을 위한 모든 요소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초연결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6G의 결정적인 역할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기술적 문제 해결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데이터 주권-개인정보 보호-정보보안-사고책임소재 등 사회-제도적 과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작업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또한 “자율주행 문제의 50%는 기술이고 또 다른 50%는 국민의 인식"이라며 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김기남 연구회 대표의원은 “기술 발전 속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기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려면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관되고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평내동 상수도관 교체현장 점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1일 평내동 노후 상수도관 교체 현장 점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1일 평내동 노후 상수도관 교체 현장 점검.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저녁 평내동 일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 현장에 들러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날 평내동 평내초등학교 인근 노후 상수도관 누수 발생으로 인한 복구 공사로 평내동 일대 500여세대에 대한 물 공급이 오후 6시 이후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해당 민원 발생 소식을 접한 조성대 의장은 저녁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복구 현장으로 달려가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으로부터 누수 발생 경위와 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민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파손된 수도관 복구에 따른 단수 조치에 대한 사전 안내가 신속하게 전달됐으면 주민 불안이 덜했을 것이란 아쉬움이 든다"며 “집행부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 일로 피해를 겪은 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한 수도세 감면 등 피해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복구 공사 이후 약 3시간만에 파손된 노후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물 공급을 재개했다.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발의 '치매환자 예방-실종 지원' 공포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가 지난달 25일 공포됐다.


조례에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실종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실종 예방 위한 위치 추적 장치 보급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 3일 “치매 환자 실종은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조기 발견 못잖게 실종을 사전에 막는 예방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종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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