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자살예방사업 컨설팅 결과 보고회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이 지난 2년간 무려 1687명의 생명을 지켜내며 전국 지자체 자살예방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8기 첫 결재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를 결정하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모두의 과제"라는 철학을 실천해 왔다.
“마지막 순간, 찾은 번호는 시장 핫라인"
늦은 밤, 시 거주 20대 청년 A씨는 극심한 취업 스트레스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삶을 포기하려 했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으로 누른 번호는 화성특례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이었다. 전문 상담사의 진심 어린 대화는 청년의 마음을 돌려세웠고 그는 이후 청년지원센터·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연계돼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정 시장이 강조해온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실제로 한 시민의 삶을 구한 사례다.
자살예방 정책, 전국 표준 모델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살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
시는 2023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장 핫라인'을 개설한 이후 상담·위기개입을 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유족 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각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30여명 규모의 전문봉사단을 신설, 시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소방 등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까지 확대, 현장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정부·학계도 인정한 성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달 화성시자살예방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이런 노력은 중앙정부와 학계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에는 정구원 제1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임명하고 '자살대책추진본부'를 공식 출범,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대응체계를 마련하며 전국 표준 모델화를 추진 중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8기 첫 결재가 바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통해 위기 상황의 시민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화성시가 자살예방 선도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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