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고양시의장, 고양상의 들러 기업 현안 청취
시흥시의회, AI Festa서 시흥기업과 연결고리 탐색
의왕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
경기도 시-군의장, 하남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공유
김운남 고양시의장, 고양상의 들러 기업 현안 청취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오른쪽) 1일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이상헌 회장 등과 간담회 운영.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일 고양상공회의소에 들러 이상헌 회장 등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행정-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 그리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개선 사항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 발전의 원동력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헌신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된다"며 “고양시의회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헌 회장은 이에 대해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협력한다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소상공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시흥시의회, AI Festa서 시흥기업과 연결고리 탐색

▲시흥시의회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 1일 '인공지능(AI) Festa' 참관.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Festa'를 참관하고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시흥시 관내 기업과 융합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AI Fe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전략 주간인 'AI Week' 메인 행사로 매년 수만 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 페스티벌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상훈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요 전시관 관람 및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AI 산업 발전 방향과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는 중앙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 관련 5대 기업-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AI 코어 Zone을 비롯해 'AI 융합 Zone', 'AI Gov Zone', 'AI 트렌드 Zone' 등 다양한 전시 부스를 관람하며 기술 현황과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AI 기술 흐름을 체감했다.
부스 참관 이후에는 현장 전문가들과 면담을 통해 연구개발 현황을 듣고, AI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향성을 청취하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방향성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의회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 1일 '인공지능(AI) Festa' 참관. 제공=시흥시의회
AI Festa 관계자는 “초기 창업기업부터 중견-중대형 기업까지, 입주 대상 성장 단계와 지원예산 규모에 따라 클러스터 운영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GPU 등 고가 장비에 대한 지원 수요가 높다"고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훈 의원은 “그동안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강조했듯이 AI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프라와 장비 기반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현장 수요에 기반해 실질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운영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앞으로도 AI 등 신산업과 지역 기업 간 연계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의왕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

▲의왕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1일 사회복지시설 녹향원 녹향원 방문.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위해 1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의왕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한 이날 방문은 먼저 사회복지시설인'녹향원'을 찾아 의왕사랑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를 격려했다.
또한 녹향원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의왕시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에 들러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의왕시의원들은 추석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을 격려했으며, 시장을 순회하며 소상공인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왕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1일 전통시장 방문. 제공=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2일 “추석을 앞두고 시설 이용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군의장, 하남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공유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2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환영사 발표.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도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에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노선 1구간(시화IC~오이도IC~남송도IC) 우선 추진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7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80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됐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준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께 환영과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만산홍엽으로 물든 검단산 자락과 맑게 흐르는 한강 물길처럼, 오늘 협의회가 경기도 의회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깊고 넓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2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주관. 제공=하남시의회
아울러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체계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한 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이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작년 10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