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잔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서(TCB)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출한도를 높여주고 최대 1.8%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농축산업종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으로 확대됐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축산 기업에 전용상품으로 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강태용 농협은행장은 “산업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창업,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농축산 기업까지 혁신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 서비스를 농협금융 대표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업컨설팅센터와 개인사업자 특화서비스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