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김포시의회-연천군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20 15:05

2025 고양시의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의장 출전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아동이 더 행복하게 적극 지원"

오강현 김포시의원, 실효적 아동 보호체계 구축 강화

정영혜 김포시의원, 지역 도서기증 활성화 근거 마련

김미경 연천군의장, 폭염 속 근로자 안전 지원책 확대

박영철 연천군의원, 장애인 권리보장 제도적 뒷받침


◆ 2025 고양시의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의장 출전

2025 제12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19일 개최

▲2025 제12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19일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12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9일 성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모여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땀 흘리고 즐기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운남 의장은 축사 발표 이후 직접 선수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 경기를 치르며 화합 한마당을 만들어 대회 의미를 한층 높였다.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아동이 더 행복하게 적극 지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20일 2025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 주재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20일 2025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 주재.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 '함께 뛰놀고 더 가까이! 남양주 꿈동장'에 참석해 초등돌봄기관 종사자와 아동을 격려했다.


경기도 아동돌봄남양주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등돌봄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아동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의식 증진 및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전혜연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관내 돌봄기관 관계자, 이용 아동과 가족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밝고 활기차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 한마당을 이뤄 엔돌핀이 절로 도는 힐링을 만끽했다.


체육대회 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국민의례 △축사 △아동대표 선서 △준비체조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의 해맑은 미소와 열띤 응원이 더해진 체육대회는 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열렸다.


남양주시의회 20일 2025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 참석

▲남양주시의회 20일 2025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 참석. 제공=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오늘 대회는 승패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아이들끼리 협동하는 방법을 찾고 경험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어느 도시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려면 아이들이 행복해야 하기에 남양주시의회도 아이들이 더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오강현 김포시의원, 실효적 아동 보호체계 구축 강화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이 19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전국적으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경기도는 전체 사건 중 약 30%를 차지했다. 김포시는 18세 미만 아동 인구 비율이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현실에 맞는 아동보호정책 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아동보호구역 지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유괴 등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며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조례 목적 및 정의를 비롯해 △아동보호구역 지정-해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 시설물 설치 △사업 추진과 실태조사 및 자료 요청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등이 포함됐다.


오강현 의원은 20일 “아동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은 지역사회의 기본 책무"라며 “김포시가 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영혜 김포시의원, 지역 도서기증 활성화 근거 마련

정영혜 김포시의회 의원

▲정영혜 김포시의회 의원.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영혜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19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김포시민 및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김포시립도서관 자료를 증대하고 불용도서와 같은 여분의 도서를 필요한 기관에 기증하는 등 도서 기증을 활성화해 관내 지식 공유와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아울러 시민이 기증 문화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순한 책의 재활용을 넘어 지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형성을 조례 취지로 담았다.


특히 개인, 기관 및 단체 도서 기증을 비롯해 △기증자 예우 및 기증 도서 관리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관련 사항 등이 포함돼 김포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정영혜 의원은 20일 “이번 조례는 단순한 도서 재활용을 넘어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도서관,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지역 공동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김포시 독서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미경 연천군의장, 폭염 속 근로자 안전 지원책 확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 의결을 끌어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환경 속에서 공무직 근로자,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등 야외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무환경과 업무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발의됐다.


김미경 의장은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 등 군민 일상과 직결된 일을 하는 현장 근로자야말로 연천의 숨은 버팀목"이라며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이므로 근로자 안전 확보는 행정이 반드시 챙겨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폭염 대비 냉방조끼 등 보호용품 구입 및 보급을 비롯해 △폭염 시 휴게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공간 제공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 등을 담았다.


특히 연천군수가 근로자 안전을 적극 보장할 수 있도록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매년 실태조사 및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제도를 지속 개선하도록 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조례는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 장치"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군민의 생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앞으로도 근로자 권익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3회 임시회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에서 회의록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영철 연천군의원, 장애인 권리보장 제도적 기반 마련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가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영철 의원이 장애인 자립생활 보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


연천군은 장애인 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자립생활 지원 제도는 그동안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특히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하려면 주거, 교육, 활동보조 등 다양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왔다.


박영철 의원은 20일 “장애인 자립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인간으로서 기본권 보장과 직결된 문제"라며 “연천군에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근거가 필여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동료 상담 및 역량강화교육 제공, 장애여성 출산-육아 지원, 보조공학기구 등 재활보조서비스 제공 등을 규정했다.


또한 연천군수가 3년마다 장애인 자립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제도적 실효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 권리 보장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체계를 담았다.


박영철 의원은 “이 조례는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이 국가 의무이듯, 장애인 복지도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연천군이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4회 임시회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