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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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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5 22:31

광명시, 7년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올해 소통대상

군포시, 학교시설 개방 학교 29개교로 확대… 4곳 추가

시흥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신청 접수…마감 11월17일

안산시-글로벌 청년, 청년문화센터 프로그램 설계 워크숍

안양시, 3대 안전 분야 평가 모두 우수기관 선정 '쾌거'


광명시, 7년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올해 소통대상

광명시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광명시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친화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친화 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추진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청년과의 소통 기반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청년 의견을 반영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운영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이번 수상은 광명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적극 참여해준 청년들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학교시설 개방 학교 29개교로 확대… 4곳 추가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4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추가 체결했다.


2023년 관내 12개 학교를 시작으로 군포시는 작년 4개교, 올해 상반기 9개교, 그리고 하반기 4개교까지 지속적인 학교시설 개방 협약을 이끌어 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규 개방 협약 학교(도장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군포e비즈니스고)는 주민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군포시는 학교시설 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000만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5일 “학교 협조 없이는 학교시설 개방이 불가능한 만큼, 학교 측 부담을 덜고 시민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군포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용자도 안전수칙 준수, 청결 유지, 화재 예방 등 책임 있는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시설개방 협약 학교(4개교)= △도장초등학교 △부곡중앙초등학교 △오금초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2025년 상반기 시설개방 협약 학교(9개교)= △군포대야초등학교 △군포화산초등학교 △궁내초등학교 △둔전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수리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2024년 시설개방 협약 학교(4개교)= △군포중학교 △당동중학교 △산본중학교 △용호고등학교


2023년 시설개방 협약 학교(12개교)= △군포신기초등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당정초등학교 △산본초등학교 △송안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궁내중학교 △당정중학교 △도장중학교 △수리중학교 △용호중학교 △흥진중학교




시흥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신청 접수…마감 11월17일

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5년 제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단, 40~50세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축산농장 및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일반농업인이다.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거주,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 등을 소지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차(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자는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된다.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5일 “이번 사업이 농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 농촌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민은 만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하면 된다.




안산시-글로벌 청년, 청년문화센터 프로그램 설계 워크숍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주재.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 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 내-외국인 청년이 참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참관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참관. 제공-안산시

참가자는 글로벌팀과 안산팀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비행기-의자 만들기)을 비롯해 △일상 속 공감과 이해 활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파일럿 프로그램(K-POP 문화교류 활동) △팀별 청년문화센터 공간 시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대학생, 연구원, 청년 창업자, 결혼 이민자 이야기로 다채롭게 전개됐다.


참가자는 청년문화센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간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별 청년 공간에 대한 실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청년이 직접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의견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각 팀은 청년문화센터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화, 태권도, 세계 음식 쿠킹 클래스 등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혁신팀에 참여한 한 청년은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청년정책과 지원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13일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안산시 13일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팀별 테이블을 돌아보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안산 시정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다"며 “청년들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공간 및 프로그램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외국인 청년이 어울리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본선 무대에서 안산시의 혁신 모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안양시, 3대 안전분야 평가 모두 우수기관 선정 '쾌거'

안양시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5월 3층 상황실

▲안양시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5월 3층 상황실.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등 3대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안양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025년 안양시 을지훈련- 8월20일 김중업건축박물관 화생방 테러 훈련

▲2025년 안양시 을지훈련- 8월20일 김중업건축박물관 화생방 테러 훈련. 제공=안양시

지난 5월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충훈동 둔치주차장에서 2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으로 훈련 실효성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주관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8월 을지연습에서 전 직원 비상소집 응소를 시작으로, 기관장을 중심으로 도상연습과 화생방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오는 12월에는 비상대비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 점검'에서도 안양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안양시 을지훈련- 8월20일 김중업건축박물관 화생방 테러 훈련

▲2025년 안양시 을지훈련- 8월20일 김중업건축박물관 화생방 테러 훈련. 제공=안양시

이번 평가는 교육실적,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점검했다. 안양시는 68개 전 안전 분야에서 균형 있게 교육을 추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 역량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이번 3대 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안양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가는 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도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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