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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21 08:10

남양주시의회, 2025을지연습 훈련 참관… 근무자 격려

시흥시의회, 시티투어버스 현장점검 실시… 안전 강화

의왕시의회,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토론회 29일 개최

의왕시의회, 2025 을지연습 위기관리 대응 역량 점검

이정은-목진혁 파주시의원, 지역돌봄 통합지원책 탐색

파주시의회, 파주시 미래산업 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


◆ 남양주시의회, 2025을지연습 훈련 참관… 근무자 격려

남양주시의회 20일 2025 을지연습 충무종합상황실 찾아 근무자 격려

▲남양주시의회 20일 2025 을지연습 충무종합상황실 찾아 근무자 격려.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시 충무종합상황실에 들러 2025 을지연습 3일차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의원들은 남양주시 충무종합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훈련 상황, 대응 태세 및 일정별 진행 절차 등 주요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을지연습에 참여해 임무를 수행 중인 남양주시 공직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근무자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의회 20일 2025 을지연습 충무종합상황실 찾아 근무자 격려

▲남양주시의회 20일 2025 을지연습 충무종합상황실 찾아 근무자 격려. 제공=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부의장은 “남양주시 공직자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전시 상황을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는 과정을 확인해 보니 매우 든든하며, 훈련에 적극 임하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생하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고 덧붙였다.




◆ 시흥시의회, 시티투어버스 현장점검 실시… 안전 강화

시흥시의회 19일 시티투어버스 현장 점검 실시

▲시흥시의회 19일 시티투어버스 현장 점검 실시.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0월부터 정식 운행될 예정인 시티투어버스 현장 점검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점검 구간은 거북섬 홍보관을 시작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 선착장, 시흥오이도박물관, 거북섬 마리나를 잇는 총 12km로 구성됐다.


이날 점검에는 시흥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해 버스의 안전장비 설치 상태, 좌석 배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흥시의원들은 담당 공무원 및 버스 운영 관계자와 소통하며 세부 사항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를 통해 운행 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탑승객 중심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5월 제327회 임시회에서 '시흥시 시티투어 운영 조례안'을 의결하며 안전 요원 배치 명문화, 실질적 운영 기준 마련을 제시한 바 있다.


시흥시의회 19일 시티투어버스 현장 점검 실시

▲시흥시의회 19일 시티투어버스 현장 점검 실시. 제공=시흥시의회

이번 현장 점검은 그 후속 조치로 실제 운행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시흥 자연경관과 문화시설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티투어버스 운영이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의왕시의회,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토론회 29일 개최

의왕시의회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의왕시의회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안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을 초청.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김태흥 의원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의왕시에는 더불어가는배움터길,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등 2개 대안교육기관에 총 333명(2025년 기준)이 재학하고 있다.


의왕시는 매년 프로그램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경기도와 매칭으로 급식비와 문화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안교육기관 지속 운영과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공동체적 가치 실현을 위해선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교육 현장 전문가, 학부모, 학생은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가 제정.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기반이 마련이 됐다.


해당 조례 제정에 따른 정책 방향성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공동주최로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민형 대안교육연대 정책위원장의 '대안교육기관-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의 4주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문희 더불어가는배움터길 학부모와 박선옥 의왕시 체육청소년과장, 현재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이지용-최재희 학생이 대안교육기관 필요성과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태흥 의왕시의원은 “의왕시는 다양한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지만 여전히 제도적-행정적 한계가 존재하며, 이를 개선하려면 현장 목소리를 보다 깊이 있게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 간 협력 기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방청 관련 세부 내용은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의왕시의회, 2025을지연습 위기관리 대응역량 점검

의왕시의회 20일 2025을지연습 위기관리 대응역량 점검

▲의왕시의회 20일 2025을지연습 위기관리 대응역량 점검.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에 들러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김태흥-노선희-한채훈-박현호-박혜숙 의원은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훈련에 참여 중인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의왕시의원들은 훈련 현장에서 다중 피해 상황에 대비한 응급체계와 정보 공유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되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 중 제시된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살펴보며 실전과 같은 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왕시의회 20일 2025을지연습 위기관리 대응역량 점검

▲의왕시의회 20일 2025을지연습 위기관리 대응역량 점검. 제공=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대비 계획과 훈련이 실전과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민-관-군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전시 주민 대피 훈련 △사이버 공격 대응 △재난 복구 시스템 점검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과 최근 심화되는 디지털 위협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 이정은-목진혁 파주시의원, 지역돌봄 통합지원 마련 '탐색'

파주시의회 이정은-목진혁 의원 19일 돌봄 서비스 통합-연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파주시의회 이정은-목진혁 의원 19일 돌봄 서비스 통합-연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이정은-목진혁 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료, 요양,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 통합-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가 지난 9일부터 입법예고 중인 '파주시 지역 돌봄 통합 지원 조례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복지정책과장, 건강증진과장, 맞춤형복지지원팀 등을 비롯해 병원, 복지관, 요양기관, 시민단체 등 2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정은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특화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성공적인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진혁 의원은 “철저한 체계 구축과 함께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사용으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기관 대표들은 정기적인 소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 방향성과 목표를 보완하고 전문성을 갖춘 전담인력 확보가 통합 지원의 핵심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들은 파주시 돌봄 시스템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힐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 지역 돌봄 통합 지원 조례안은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 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65세 이상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 중증장애인 등이 우선 지원되고 지역 실정에 따라 통합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 파주시의회, 파주시 미래산업 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

파주시의회 'AI와 미래정책 연구회' 19일 파주시 미래 산업 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의회 'AI와 미래정책 연구회' 19일 파주시 미래 산업 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와 미래정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히 변화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 확산에 대응하고, 파주 특성과 발전 잠재력에 부합하는 맞춤형 미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파주시 디지털 산업환경 및 기업 현황 분석 △정책수요자 의견수렴 △단-중기 실행전략 수립 및 기업 지원 모델 제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진아-이혜정-최창호-손성익 의원, 용역사, 파주시 정보통신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진아 연구회 대표의원은 착수보고회에서 “AI와 디지털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파주시도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주형 AI-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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