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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19 21:01

고양시의회,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청렴 교육 실시

시흥시의회, 2025 을지연습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한채훈 의왕시의원 “의왕시 현금없는 버스 도입하자"

동서울변전소 증설반대 5자 협의체, 1차회의 성료

정병용 하남시의원,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개선점검


◆ 고양시의회,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청렴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의회 18일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렴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의회 18일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렴 교육 실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8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 법률 시행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선 한국장애이해연구소 진진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인권, 다양한 장애 유형과 올바른 에티켓, 그리고 의정활동에서 요구되는 장애 감수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정책과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청렴 교육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경수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참석자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마지막 순서로 청렴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 시흥시의회, 2025 을지연습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시흥시의회 19일 2025 을지연습 참여하는 시흥시 근무자 격려 방문

▲시흥시의회 19일 2025 을지연습 참여하는 시흥시 근무자 격려 방문.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19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흥시청 내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점검과 훈련 참여자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원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데 이어 을지연습 시민안전과장으로부터 훈련 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2025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전시 또는 재난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 점검이 목표로, 시흥시는 대피 훈련과 도상연습을 통해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시의회 19일 2025 을지연습 참여하는 시흥시 근무자 격려 방문

▲시흥시의회 19일 2025 을지연습 참여하는 시흥시 근무자 격려 방문. 제공=시흥시의회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시기에 국가 안보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져 시민 안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훈련 종사자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시흥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한채훈 의왕시의원 “의왕시도 현금 없는 버스 도입하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07-1번 버스 탑승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07-1번 버스 탑승.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현금 없는 버스' 정책과 관련해 의왕시도 순차적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의왕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마을버스는 6개 운수업체에서 16개 노선 총 78대 버스가 운행 중으로 수입금 중 카드 대비 현금 비율은 2023년도 0.38%, 작년에는 0.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채훈 의원은 “현금 결제 승객이 점차 줄어드는 현실을 감안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로 나아가도록 현금 없는 버스 정책 도입을 이제 적극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현금 없는 버스 제도는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요금함에 대한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승차 지연 해소, 안전사고 위험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경기도와 안양시, 부천시 등은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만큼 우리 의왕시도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금 없는 버스를 전격적으로 도입할 경우 교통카드나 모바일 결제가 익숙지 않은 어르신, 외국인, 청소년 등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과 충분한 계도 기간 부여, 교통카드 활용 방안 안내 및 홍보 등 세심한 대책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평소 의왕시 관내 버스를 자주 이용하면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처우개선을 비롯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 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반대 5자 협의체, 1차회의 성료

하남 '동서울변전소 관련 5자 협의체' 14일 제1차 회의 개최

▲하남 '동서울변전소 관련 5자 협의체' 14일 제1차 회의 개최.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5자 협의체(이하 5자 협의체)'가 지난 14일 하남시의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하남시민 뜻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막기 위해 결성된 5자 협의체는 하남시 민-관-정치권을 대표해 감일지구 총연합회와 동서울변전소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함께 구성한 감일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TF와 하남시의회, 하남시청,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지역위원회와 국민의힘 하남갑 당협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는 하남시 지역공동체 목소리를 한데 모아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막는데 더 큰 목소리를 함께 내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법적, 행정적, 정무적 대응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역사회의 폭 넓은 지지와 참여에 감사 마음을 전한 김상택 감일지구 총연합회 회장은 “법률-행정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진정성 있는 주민 힘을 제도권과 연결해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수년간 외롭게 싸워온 아쉬움을 회상하며 협의체 구성에 남다른 감회를 전한 김은경 동서울변전소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 80% 반대 여론을 근거로 정부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반대 의지에 힘을 보탰다.


5자 협의체는 하남시민의 반대 의사를 폭넓게 모아 중앙정부에 전달하자는 제안에 동의했으며 이를 위해 정례적으로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감일지구총연합회 김상택 회장 △감일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은경-이규석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수석부위원장-송성수 보좌관 △국민의힘 양이섭 사무국장 △감일지구 주민 관계자 △하남시 박종현 자치행정국장-유순준 도시주택국장이 참석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개선점검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오지훈 경기도의원 18일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 현장 점검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오지훈 경기도의원 18일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 현장 점검.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과 오지훈 경기도의원은 18일 하남종합운동장에 들러 야외체육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하남시가 확보한 올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중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공사' 예산 3억원의 효율적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병용 시의원과 오지훈 도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체육진흥과 및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개선 공사는 종합운동장 내 축구장과 테니스장의 낡은 더그아웃(선수 대기석)을 개선하고 냉난방 설비 설치 등 체육인 숙원 사업 해결에 중점을 뒀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오지훈 경기도의원 18일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 현장 점검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오지훈 경기도의원 18일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 현장 점검. 제공=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하남시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초기부터 실제 이용자인 체육인 의견 반영이 핵심"이라며 “특히 냉난방 설비 설치 방식과 위치 등 세부 사항까지 체육인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훈 도의원은 “하남종합운동장이 시민과 체육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지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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