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고양시의장 “배수능력 확충-복구 지원체계 필요"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주민고용 확대 지역경제 활력소"
안산시의회, 298회 임시회 25일 개회… 부의 안건 확정
안산시의회, 골목상권 분석-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보훈정신 선양' 정병용 하남시의원, 광복회 감사패 수상
◆ 김운남 고양시의장 “배수능력 확충-복구 지원체계 필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18일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고양특례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고양시의 손길이 필요한 구역에 대한 배수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18일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의회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18일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배수펌프장 용량 보완, 배수구 정비, 저지대 유입 차단 등 종합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절차와 행정 안내가 간소화되는 시스템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예산-조례 심의와 정책 감시를 통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점검과 소통으로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주민고용 확대 지역경제 활력소"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19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 간담회 개최.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등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민주노총 임원진은 관내 건설 현장 고용인력 중 80% 이상이 외국인노동자로 채워짐에 따라 숙련된 국내 기능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고 있는 현실과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설명했다.
이어 왕숙신도시 등 관내 대형 건설 현장에 남양주시민이 우선 고용되는 방안과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에 대해 “지역 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 건설장비 우선 사용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남양주시의회는 왕숙신도시 조성 현장에 지역 건설기능인력과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발주처인 LH와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19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 간담회 개최. 제공=남양주시의회
이어 “지역주민 고용 확대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늘과 같은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해 노동조합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내달 10일 건설노동자 안전과 건설 현장의 무탈한 준공을 기원하는 왕숙-진접2지구 합동 안전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안산시의회, 298회 임시회 25일 개회… 부의안건 확정

▲안산시의회 18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운영위원,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에서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이 포함된 '제29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개회되며, 안산시의회는 이때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등 56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이달 25일과 내달 10-11일 등 세 차례 열리고, 상임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다섯 차례 개회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오는 25일 제1차 회의를 연 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제298회 임시회에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며 “특히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예산 등이 안건에 반영돼 있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의회, 골목상권 분석-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 개최

▲안산시의회 '소소한 연구모임' 18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소한 연구모임'이 18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상권 분석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설호영-이진분-최찬규 의원과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 연구의 중간 성과와 연구 진행 현황 및 주요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안산시 관내 59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상권별 규모 및 업종 분포 △매출 현황 △시간대별-요일별 소비 패턴 △이용자 특성 등 세부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이 공개됐다.
의원들은 이와 관련 용역사 측에 상인들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과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앞으로 안산의 골목상권 상인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인근 우수사례 지역을 현장 답사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란 입장도 전했다.

▲안산시의회 '소소한 연구모임' 18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현옥순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 뿌리이자 민생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오는 10월 말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안산시 골목상권 특성과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보훈정신 선양' 정병용 하남시의원, 광복회 감사패 수상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오른쪽) 15일 광복회 하남시지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15일 하남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광복회와 함께하는 8·15 페스타'에서 광복회 하남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복회 8·15 페스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광복 80주년 독립운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기념사를 나눈 뒤 △이야기 독립운동사 △태극기 키링 만들기 △미니카 레이싱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정병용 의원의 구체적인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복회원과 유가족은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조례'가 독립유공자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정신을 선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지난 3월 제정된 이 조례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구체화하고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광복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뤄진 값진 결실이며 이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풍토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