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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18 22:21

이동환 고양시장, 을지연습 첫날 안보-안전 체험장 방문

남양주시, 2025 청년축제 20일 개최… 청년기획단 '가동'

양주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운영…생생국가유산 일환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책임있는 입장 표명 촉구… 왜?

이현재 하남시장 “감일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전면중단"


◆ 이동환 고양시장, 을지연습 첫날 '안보-안전 체험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을지연습 첫째 날인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을 방문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꿈나무 민방위 대장으로 위촉된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장 코스를 돌며 군 장비 관람과 장갑차 탑승 체험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에는 K9, K1A2, 차륜형 장갑차, 155㎜자주포 등 20여종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 남양주시, 2025 청년축제 20일 개최… 청년기획단 가동

남양주시 17일 2025년 제4회 남양주시 청년축제 기획단 첫 회의 개최

▲남양주시 17일 2025년 제4회 남양주시 청년축제 기획단 첫 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5년 제4회 남양주시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청년축제는 청년의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 올해는 내달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남양주시는 청년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축제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 청년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선 올해 청년축제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남양주시는 청년축제 개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18일 “청년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정책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청춘의 한 장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청년축제 관련 세부 정보는 남양주 청년 공식 인스타그램과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양주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운영…생생국가유산 일환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025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 휴가운영 배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025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 휴가운영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0일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제3회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회암사 휴가(休歌)'를 운영한다. 이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5년 생생국가유산'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암사 休歌(휴가)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잔치의 의미를 담아 △회암사, 신(新)무차대회 △야단법석 회암사 △休暇휴가, 쉼을 노래하다 등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여름 저녁 상쾌함과 노을의 빛, 양주 회암사지가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중 '회암사, 新무차대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사전접수 잔여 분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야단법석 회암사, 休歌휴가, 쉼을 노래하다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8일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문화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도시공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 22일 동참

양주도시공사 제22회 에너지의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 개최 포스터

▲양주도시공사 제22회 에너지의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 개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도시공사가 오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날'을 맞아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하절기 전력 피크 완화를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여름은 117년 만의 폭염 기록과 함께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최대 전력 수요가 97.8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양주도시공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동참해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에너지의날은 지난 2003년 우리나라 연간 최대 전력 소비일을 계기로 제정된 이후 매년 범국민 절전 행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양주도시공사는 2018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시민-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해 왔다.


주요 행사로는 △낮 2~3시 '현명하게 에너지 사용하기' △밤 9시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온라인-오프라인 시민 참여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14시경)에는 공공시설 냉방기의 순차 운휴를 통해 부하를 줄이고 피크 시간에는 사무실 조명을 50% 소등해 절감 효과를 높인다.


양주도시공사는 올해 하절기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양주도시공사는 △사무실 26℃ 적정 실내온도 유지 △냉방기 무부하 운전 △창가 조명 상시 30% 소등 등 절약 활동을 내달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18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전력 피크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책임있는 입장 표명 촉구…왜?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왼쪽)-김영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왼쪽)-김영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은 18일 의정부시의회에 들러 일부 시의원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의정부시 재정 운영에 관한 왜곡된 사실에 대해 유감을 전하며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날 강현석 부시장은 “일부 의원의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 지속되면 시민에게 불안과 혼란만 야기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재정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의 위험성 △의정부시의회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 촉구 등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쟁점 1. 순세계잉여금 오해 바로잡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1293억원을 쌓아놓고 안 쓰고 있다는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1293억원 중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487억원은 전부 추가경정예산 등에 이미 포함돼 시민을 위해 사용되거나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3.3%에 불과해 전국 평균 약 5%보다 낮은 수준으로 그만큼 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남은 806억원은 상하수도-주차장-소각장 등 도시 필수시설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사용해야 하는 특별회계 자금이다. 이런 돈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맡겨 일반재원으로 돌려 사용해버리면 향후 노후된 도시 기반 시설 교체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쟁점 2. 지방채 발행 불가피성= 의정부시는 “464억원 지방채는 일반회계에서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하지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빌려 쓸 수밖에 없는 최소한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 추진하는 사업은 전부 민선8기 김동근 시장 취임 전부터 장기간 추진되던 사업이다. 그런데도 현재 의정부시 채무 비율은 3.41%로 전국 평균 7.57%의 절반에 불과해 재정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쟁점 3. 교부세 감액 주장 반박= 의정부시는 “순세계잉여금이 많으면 보통교부세를 줄이는 페널티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시민이 직접적으로 누려야 할 복지-문화-교통 서비스에 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정부시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는 살림을 제대로 꾸리기 위해 교부세 등 국가 지원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왜곡된 수치로 인해 부족한 살림이 넉넉한 살림살이라 오인 받아 교부세 감액으로 이어지면 이는 곧 시민 삶의 질 악화로 직결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래세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며 “더 이상 왜곡된 시각과 주장은 시민에게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뿐이며, 의정부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건전한 비판과 책임 있는 행정이 균형 있게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 이현재 하남시장 “감일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전면중단"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를 지시했다"며 “배차간격 단축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개선책 마련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감일지구 개발과 주민 대중교통 이용 증가에 따른 배차시간 단축에 필요한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하남시는 지난 14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공유를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번 설명회는 차고지 적정규모 확보가 가능하고, 인근 주거시설로부터 이격 거리 및 주변 지형을 고려해 잘 보이지 않는 구역을 최우선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선정된 후보지 4곳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으나, 주민들 반대 의견으로 설명회는 중단됐다. 하남시는 이런 상황에 아쉬움과 유감을 표했다.


하남시는 서부권역에 버스 공영차고지가 없어 공차 거리-배차 간격 증가, 차량 회차-정비 불편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고지를 조성하면 공차 거리가 총 1186.2km 감소해 배차 간격을 최대 8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노선 조정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하남시는 주민 의견을 우선 반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차고지 조성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고지 조성 이외에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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