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전 거래일보다 18.79p(0.60%) 오른 3,133.74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12p(0.78%) 오른 790.36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장중 한때 3137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79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1년 9월 17일(3140.51)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3123.22에 출발한 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1시 30분께 3137.17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이날 43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2억원, 581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6.05%) △종이·목재(3.82%) △보험(3.10%) △의료정밀(2.68%)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전기가스(-1.90%) △기계(-1.26%) △전기전자(-0.88%)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도 대형주(0.28%)뿐 아니라 중형주(2.24%), 소형주(2.20%)가 일제히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29%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49%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0.65%) 등 주요 대형주는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12포인트(0.78%) 오른 790.36에 마감했다. 장중 최저 783.48, 최고 790.36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전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억원, 외국인이 51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07%) △파마리서치(1.02%) △펩트론(1.21%) △리가켐바이오(1.17%) △레인보우로보틱스(1.33%) 등 바이오·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클래시스(-3.12%)와 에코프로(-0.22%)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0.52%) 오른 1375.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와 함께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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