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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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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양주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20 08:40

◆ 과천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 경기도 내 1위 등극

과천시 탄소중립(에너지)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

▲과천시 탄소중립(에너지)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작년 하반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참여 세대 2104가구에 총 2333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보다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과천시 탄소중립(에너지)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

▲과천시 탄소중립(에너지)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 제공=과천시

이번 하반기 적용 지급에는 전체 참여 세대의 약 54%가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세대당 평균 지급 금액은 1만1092원이다. 이 중 3만 원 이상을 받은 세대는 320세대, 5만원 이상을 받은 세대도 14세대에 달했다.


인센티브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평균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에 지급되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신청은 누리집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에서 가능하다. 가입 후 과천시 기후환경과에 가입 확인서를 제출하면 기념품으로 4구 멀티탭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 4~5월간 지식정보타운 내 9개 단지와 원도심 5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오는 11월 시상 예정인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평생학습축제, 찾아가는 음악회, 과천재즈피크닉 등 지역 축제 현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과천시 탄소중립(에너지)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

▲과천시 탄소중립(에너지)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 제공=과천시

이런 노력에 힘입어 5월31일 기준, 과천시 전체 세대의 16.16%에 해당하는 4492세대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 가입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과천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관내 가구 중 20% 이상 참여를 목표로,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로 문의하거나 또는 누리집(cpoi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명시, 집중호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9일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9일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 주재.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대규모 공사 현장은 집중호우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사고 발생이 예측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서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리부서와 공사 현장소장, 시공사 감리단장 등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각 공사장 관계자는 현장별 침수 및 토사 유출 우려 구간에 대한 조치 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 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책을 직접 설명하고, 광명시 관계자들은 재난 대응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광명에는 △광명제1-4-5-9-11-12R구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구 등 재개발 현장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현장 △신안산선 지하터널,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지하철-고속도로 공사 현장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현장 등 20여곳의 대규모 공사 현장이 있다.


광명시 19일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 개최

▲광명시 19일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 개최. 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현장관리와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관련 부서장들에게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으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7대 분야로 나눠 분야별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난 12일 완료했으며,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 김포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36곳 21일 개장

김포시 인향근린공원 물놀이장

▲김포시 인향근린공원 물놀이장.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본격적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36곳을 개장한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 모든 수경시설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6월과 9월에는 주말만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인 7월23일부터 8월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수경시설 가동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40분까지이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을 반복해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시설점검, 청소 등 정비로 인한 휴무이며 장마 및 우천 시에는 가동이 중단된다.


김포시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

▲김포시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 제공=김포시

특히 걸포동 걸포중앙공원은 내달 2일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은 여름방학 기간 중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을 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36곳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기 전 사전 점검 및 수질검사를 빈틈없이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일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딜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여가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한다.


안양시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을 비롯해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해 전문적인 상권 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으로 지정 요건 완화 이후 골목형 상점가 5곳 지정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전국 최초 5개 시장 동시 입점 △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4곳에 편리한 전용 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울러 △안양사랑페이 발행(최근 5년간 약 6000억원) △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최근 3년간 약 580억원) 등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돌연한 배열' 전시 작가와 대화 참여자 모집

양주시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배너

▲양주시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8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9기 입주 작가 박경종의 릴레이 개인전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와 연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종 작가가 자신의 '층위 워프' 시리즈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람객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작가가 직접 내린 드립 커피를 함께하며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이슈인 회화의 물질성, 장소성, 그리고 인공지능(AI) 이미지와 차별성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경종 작가는 미국 쿠퍼유니온 대학교에서 페인팅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자연에서 받은 감흥과 풍경을 바탕으로 회화 및 영상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이후에는 야외 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 참여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6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기타 내용은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시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는 오는 28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채집한 이미지를 겹겹이 중첩해 구성한 회화 및 영상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며 자연, 인간, 시간의 층위를 직조하듯 표현하는 박경종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언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나섰다.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 정비기간 동안 의왕시는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을 집중점검 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제공=의왕시

그동안 의왕시는 주요 도로 등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비 주간 동안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 배수불량 구역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등 관계기관뿐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등 인력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해 더욱 세밀하고 신속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이 내손동 일원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및 의왕시 관계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한 후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정비. 제공=의왕시

안치권 부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배수 시설 점검과 준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비기간 외에도 침수 우려 구역을 중심으로 하수도와 배수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준설을 지속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건축 현장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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